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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사, 그만둡니다] 11화 리뷰

악어농장 2022.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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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사, 그만둡니다] 10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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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화 - 용사의 자격 -

오직 용사(레오)를 막기위해 전해져 내려온 대용사구속주문(안티 레오)

용사의 힘과 능력을 아주 일순간 봉인하는 그저 그뿐인 마법

 

하지만 레오는 그 마법을 피하지 않고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입니다

자신이 바란 자신의 죽음

 

'세계를 구하라'는 절대 명령을 받고 태어난 레오

세계는 그런 레오의 존재의의를 채워줄 정도로 위기가 끊임없이 찾아왔고

이 세상에는 그런 자신의 존재가 필요하단 것에 기뻐하던 나날

 

하지만 긴 평화가 계속될수록

누구하나 자신을 필요로 하지 않는 매일 매일이 레오를 괴롭혔고

 

지방의 분쟁, 국가 간의 전쟁 그리고 마계의 침략

세계 어딘가에서 피 냄새가 날 때마다 레오는 다시 한번 자신이 살아난 듯한 감각에 휩싸이며

그렇게 100년, 200년,.. 500년, 1000년, 그 이상의 시간이 흐릅니다

 

데몬하트 시리즈 최약이였던 DH05-Leo는 그 시간 동안 계속해서 싸워온 만큼

'무한성장'에 의해 최강의 생체병기가 되어 있었고

 

그런 자신이 언제부터인가, 자신의 증명하기 위해

'세계의 위기를 손꼽아 기다리는 자신이 있다는 것'을 눈치채면서

스스로 세계의 위기를 연출하기로 합니다

 

원래라면 DH시리즈에 걸려있을 '인류에게 해를 끼쳐서는 안 된다'라는 반역 방지 시스템 [사고 마스킹] 기능이

무한성장에 따른 자아의 획등과 자아의 성장에 의해 풀려버렸고

 

자신의 기술과 경험을 총동원해 예전의 동료들을 재현하기 시작하지만

아직 자신의 마음 속에 용사로서 긍지가 남아있는걸 깨닫고 갈등하는 사이에

 

마왕 에키드나의 침략 소식이 전해지며 레오의 계획은 자연스레 무산

그렇게 다시 용사로서의 자신의 임무를 떠올리는 것과 동시에 자신이 할려고 한 흉행을 눈치챈 레오

 

자신을 위해 인류를 멸망시킬려는 존재, 그것이 자기 자신이란 사실을 깨닫고

레오는 제정신을 유지할 동안 용사로서 '악한 자로부터 인류를 지키기 위해'

세계에서 가장 흉악한 자신(마왕)을 죽이고자 계획하기 시작합니다

 

용사를 그만두기 위한 레오의 여정

하지만 그만두기만 하는게 아니라 아카식 엔진, 현자의 돌을 안심하고 넘길 수 있는 자신의 후계자를 찾는 것

자신을 물리칠 수 있을 만큼 강하고, 인류를 지켜봐 주는 녀석

그런 조건에 딱 맞는 존재의 등장

 

그렇게 에키드나를 가까이에서 좀 더 알아보고자 찾아간 마왕성

사실 레오가 마왕군에 들어가기 위한 면접을 보러간게 아니라

반대로 레오가 에키드나를 차기 용사로서 면접을 보기위함

 

그것이 용사를 그만두기 위한 여행

용사(마왕) 레오를 죽이기 위한 마지막 여행

이 모든게 3천 년을 살아온 버그난 생체병기가 선택한 자살극

 

안티 레오를 맞은 레오는 능력을 봉인당해 구속당하고

 

그 만큼 시전자인 에키드나 역시 술법의 반작용이 몸을 덮쳐 데미지를 입고 있는 상황

하지만 실패하면 레오의 무한성장이 이 술법의 내성마저 획득하기에 

이 술법이 유효한 것도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입니다

 

세습제 같은 건 존재하지 않는 마계에서, 마왕에서 마왕에게 전해지는 단 하나의 주문(안티 레오)

그 주문의 이름과 같은 용사의 이름

그리고 레오에게서 기계문명 출신이라는 말을 듣고

용사의 이름은 세습제가 아닌 3천 년을 산 용사임을 깨달은 에키드나

 

동료도, 돌아갈 곳도, 죽을 곳조차 없이 

혼자서 인류를 긴 시간동안 지켜온, 고독한 존재 용사 레오

 

그럼 이 녀석(레오)을 지켜주는 존재는?

이 녀석(레오)이 괴로워할때 손을 내밀어 주는 존재는?

 

용사로서의 사명에서 벗어나 그저 평범한 자신을 인정받고 싶었던 레오

그런 레오에겐 오닉스로서 마왕성에서의 생활은 정말로 행복했던 나날

 

이제 정말로 마지막이네요

11화의 작화는 솔직히 좋다고는 말할 수 없는데

연출이 마음에 들어서 사실 작화는 눈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아니 그래도 과거 회상을 빼면 작화도 나쁘지도 않았지만

 

이제 다음주면 2분기 대부분의 작품이 끝나겠네요

다음분기는 간만에 찾아온 황금분기라 기대중인 작품이 많은데

하고 싶은걸 전부 리뷰할 수도 없는 노릇이라.. 작품을 추리기 힘들었습니다

 

 

 

 

다음화 리뷰

 

[용사, 그만둡니다] 12화(完)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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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후기

 

[용사, 그만둡니다] 1권 후기

*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 중인 작품입니다 마왕과의 결전으로 평화를 가져온 용사, 레오 그런 레오가 다시금 찾아간 곳은 자신이 토벌한 마왕성 보통의 작품들은 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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