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 모드] 4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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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국의 명령과 로젠하임의 왕녀 소피의 부탁을 받고
마왕군의 침공으로 멸망의 위기에 처한 로젠하임으로 향하는 알렌 파티
본격적으로 마왕군과의 전쟁이 시작되는 4권
 
지금까지 헬 모드로 성장해온 결실을 이번 전쟁으로 그 성과가 확실하게 보여주는데
부족한 전력을 소환수로 매꾸는 등 일당백, 천의 활약을 다루고 있네요
 

다만 소환수들을 지휘하면서 치뤄지는 전투가 주를 이루기에 
전투신 묘사를 세세하게 다루기보단 전체적인 전황들을 대략적으로 훝어 진행하는 식의 전개
전체적으로 RTS게임을 보는 듯한 느낌이 강했던 4권

특히나 4권은 텍스트가 많은 편이었고
처음부터 끝까지 마신 레젤과의 전쟁을 다루고 있기에
전투신 묘사가 세세한 작품이었다면 다소 피로감이 컸을테지만
대략적인 전황 위주의 전개라 오히려 다행이라 생각드네요
덕분에 읽기 편했던 장점이 크게 다가옵니다
 
이로서 마왕군과의 첫 전쟁을 다루면서 알렌 파티도 전체적으로 성장을 하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 계속 다룰 전쟁에서 나아갈 비전을 보여준 듯
 
 
평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