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 오세요 실력지상주의 교실에] 10권 후기

 

지금까지 특별시험에서 퇴학자가 없어서 생긴

이례적인 특별시험

 

그야말로 노골적으로 퇴학자를 뽑기위한 시험입니다

하지만 이 특별시험은 사실 누군가의 뒷 공작이고

그걸 할 수 있는 사람은 지금껏 등장한 사람 중엔 오직 한명뿐이죠

 

 

투표로 정하는 퇴학자

한마디로 여론전입니다

 

그것도 자신의 반에서 뽑는거라 개인적으로 시빌워를 보는 느낌이였네요

그리고 이번에 크게 활약하는 호리키타

 

호리키타가 아이언맨이고 히라타가 캡틴 아메리카 포지션이랄까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표면적인 이야기고

 

실지주는 계략을 계략으로 대응하는게 매력인 작품이죠

사실은 사카야나기 아리스와 아야노코지 키요타카의 명함 내밀기 정도?

 

물론 서로 움직인 이유는 달랐지만 

이번 10권은 큰 시험을 다루는 내용은 아니였지만 

상당히 많은걸 보여주었네요

 

전에도 말했듯이 최종보스는 바로 아야노코지의 아버지

현 학생회장인 나구모는 그저 제 2의 중간보스

사카야나기 아리스는 보스라기보단 아직은 길들여지지 않은 야생마

 

제가 11권 내용을 대충 알고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상당히 많은게 보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최종보스를 위한 A~D반의 잠정 연합까지 구축된 상태이고

이번 10권은 그 연합의 주축돌이 되는 발판이랄까

 

아무튼 실지주는 이런 수의 싸움이 정말 재밌습니다

 

초판 특전 ss는 호리키타 편인데

아야노코지의 끝을 알 수 없는 모습에 혼란스러워 하는걸 잘 보여주네요

그리고 드디어 성사된 카루이자와와의 히로인 캣파이트? 까진 아니지만

처음으로 둘이 대면하는 걸 보여줘서 색달랐습니다

 

개인적인 평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