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 오세요 실력지상주의 교실에] 4권 후기

4권은 3권에 뒤이어 바로 일어나는 특별시험을 중심으로 한 전개였네요

 

전권인 3권의 임펙트가 강했기에 4권은 좀 힘빠지는 전개였지만 

오히려 더더욱 머리쓰는 시험이라 지루하진 않았습니다

 

 

4권에선 전권에서 뒷통수를 맞은 c반의 재역습

4권까지만 보고 각반을 평가하자면

 

A반- 기본스펙이 좋지만 2개의 문파로 나뉘어진 반족짜리 

B반- 전체 4반중에서 가장 이상적인 반 

C반- 그야말로 권력(힘)의 상징, 무법천지

D반- 작중에서도 나왔지만 어딘가 다들 하나씩 나사가 빠진 불량품 집단 

 

 

이번 4권에선 본격적으로 시작된 C반의 뒷 공작과

각반의 선생들의 입장을 살짝 보여줬는데

 

선생들끼리도 보이지 않는 경쟁이 있다는걸 알았습니다 

 

이번권에서의 중심인물은 표지에도 나와있듯이 

카루이자와 케이

 

사실 앞내용을 대충 알고있기에 읽기 전 기대를 가진 4권이기도 했습니다

 

3권에선 좀 발암을 유발하기도 했던 카루이자와 케이

4권을 보니 이걸 위한 나름 떡밥이였네요

 

지금까지 주인공과 아무런 접점이 없던 히로인중 하나였지만 

이번에 둘의 관계가 급 진전이 되었습니다 

 

거기다 4권 쇼트 리플릿의 마지막 문장이

카루이자와 케이가 남주 아야노코지 키요타카에 대한 심적 변화를 암시해주어

 

앞으로의 전개가 더더욱 기대하게 만들어 주네요

이번 4권을 기준으로 카루이자와 케이의 평가가 180도 바뀌어

이 작품 히로인 중 한명으로서 매력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