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노벨/피곤에 찌든 회사원인 나, 7년 만에 재회한 여고생과 동거를 시작한다

[피곤에 찌든 회사원인 나, 7년 만에 재회한 여고생과 동거를 시작한다] 1권 후기

악어농장 2024.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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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생활에 찌든 평범한 회사원 아마에 유야와 어릴적부터 알고 지냈던 여고생 시라토리 아오이의 
갑작스런 재회와 동거를 그린 러브코미디 
 
시라토리 아오이의 부모님이 갑작스런 해외 전근으로 인해 
갑작스레 동거를 하게된 두 사람
어릴적부터 가깝게 지냈기도 하고 유야를 짝사랑하고 있던 아오이의 마음을 알고 있던 부모님이기에
둘 사이를 응원하고 등 떠밀어주는 느낌으로 시작된 동거 생활
 
항상 남들의 일까지 떠맞는 성격탓에 날이 갈수록 지쳐가는 유야도
아오이와의 동거 생활로 인해 점점 자신의 일처리 방법도 개선해가며 힐링 라이프를 담고 있습니다
읽다보면 매운 맛을 뺀 '수염을 깎다. 그리고 여고생을 줍다'가 떠오르는 작품인데
차이점이 있다면 1권 기준으로 이 작품에는 갈등이라는 요소가 존재하지 않기에
전체적으로 평탄한 둘의 동거 생활에만 초점이 맞춰져있다는 부분이네요
그래서 그런지 재미없진 않은데 뭔가 너무 밋밋한 느낌
 


이런 동거를 다루는 작품은 지금까지도 여럿 존재하지만 
잔잔한 동거 생활과 힐링 라이프 안에서도 주인공들의 갈등이 숨겨져 있기에
그 갈등으로 하여금 이야기의 강약이 조절되면서 몰입감을 부여해주는데
이 작품에는 일단 그런게 보이지 않다보니 다소 불멍을 마냥 쳐다보듯 보게 되네요
그런 의미에서도 킬링 타임으로서의 역할은 하긴 하지만
 
일단 1권까지만 보면 1권 완결이라고 말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는 전개인데
현재 일본에서도 2권까지 나왔고 3월에 3권이 나올 예정이라
1권은 두 사람의 유대감을 형성하는 단계고 2권부터 본격적인 갈등이 등장한다면
충분히 만회할만한 부분으로 보여집니다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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