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술사의 재시작] 9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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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복수 대상자이자 세계의 범죄자가 된 대포의 용사 브렛을 토벌하는데 성공한 케얄가
그렇게 복수까지의 여정은 마무리되고 이제 혼란스러운 세계를 안정하는 과정을 담은 9권
 
부정부패로 썩은 지오랄 왕국의 과오를 해결하기위해
케얄가는 지오랄 왕국에 쿠데타를 일으켜 새로운 국가를 세우기로 결심하고
그러기위해 케얄가는 다시 자신의 진짜 모습인 치유의 용사 케얄의 모습으로서
지오랄 왕국의 왕녀 플레어 공주와 손을 잡고 평화적인 명목 하에 이루어진 것임을 밝히며 
무혈 입성에 성공하게 되지만 세계 각국은 지오랄 왕국의 과오들을 이유로 삼아
벌써부터 신 왕국 파나케이아의 국왕 케얄에게 배상을 요구하기 시작하네요
 
9권 전반적으로 지금까지의 전쟁의 뒷정리 성격이 강하고
슬슬 완결을 향해 다가가는 모습인데
 

새로운 국왕이 된 케얄이 다양한 종족의 세계를 하나로 통일하는 과정은
힘에 의존한 평화정책이지만, 실제로 케얄은 자신이 히로인들과 살아가기위한 
평온한 시대를 원할뿐이라 과정은 어떻든 결과적으로는 평화에 가까워지는 아이러니
 
분위기만 보면 완결이라고 해도 될 정도인데
여기서 그치지 않고 이제는 마족측에서 마왕에게 반란의 움직임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그 반란을 잠재우기위해 케얄이 움직이는데 아직은 완결까지 좀 더 기다려야겠네요
 
국내 정발은 2년만에 나와서 굉장히 오랜만에 나왔는데
사실 일본에서도 10권이 약 3년 반만에 최근에 정발
다만 이건 작가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서 그런거라 
다른 작품인 세계 최고의 암살자 최신권도 이번에 같이 오랜만에 정발되었는데
뭐든지 건강이 최곱니다
 
 
평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