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CHIAKUTA] 9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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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정말 재밌게 보고 있는 작품 중 하나인 '가치아쿠타' 
1권에서 특이한 설정과 매력적인 세계관에 흥미를 느끼고 입문했지만
2권부터는 다소 설정부분을 설명하는 내용이 많아 좀 아쉬웠는데
무법자 편에 들어서면서 다방면으로 굉장히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자신들이 있는 곳이 반수 안이라는 사실을 알게된 청소부 멤버들
그리고 천계로 가는 경계를 넘으면 인간은 죽는다는 것을 알고
반수가 경계를 넘기 전까지 탈출하기위한 발버둥을 그리고 있네요
 
지금까지 뿔뿔이 흩어져있던 동료들이 한 자리에 모이면서
루도는 동료라는 인연에 눈을 뜬 모습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보면서도 아쉬운 것 중 하나가 주인공이 
현재 조직에 잘 섞이지 않는 점이었는데 드디어 뭔가 하나가 된 느낌
거기다 작화나 연출도 이번 9권에서는 애니에서 많이 볼 법한 
역동성을 강조한 장면들이 굉장히 인상적이네요
 
슬슬 이번 에피소드도 끝이 보이는 것 같은데
조만간 방영될 애니가 2쿨이면 이 에피소드까지 다루면 딱 맞아떨어질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