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노벨/(完) 중고라도 사랑이 하고 싶어!

[중고라도 사랑이 하고 싶어!] 12권 후기

악어농장 2020. 8. 26.
728x90

 

해가 바뀌고

신학기가 시작됨과 동시에 

주인공 일행들은 3학년이 되고 

신입생이 들어왔으니 후배의 신 히로인이 등장해야겠죠

 

그렇게

새로운 히로인의 등장과 함께 

수라장이 펼쳐지는데

왜인지 모르겠지만 전혀 재밌지가 않네요.

 

이 작품을 읽으면서도 이유가 뭔지 항상 생각해봤는데

캐릭터들이 전혀 매력적이지 않습니다

남주든 히로인들이든.. 주변 캐릭터든..

각자 개성은 있지만 단지 그뿐

 

남주는 어릴땐 인기가 많았지만 여자들에게 크게 데여서 현실엔 노관심 야겜 오타쿠

여주들은 한결같이 남주바라기인 기계적인 히로인

 

다른 작품에서도 자주 등장할 법한 설정들이지만 

이 정도로 매력이 안 느껴진다면 

작가가 러브코미디에 재능이 없다는거겠죠

 

12권의 주요 전개는 

후배 히로인의 등장과 함께

남주의 수라장, 거기에 히로인들과의 각각 1인 데이트를 보여주며

남주가 슬슬 탈 야겜의 여지를 보여주는데

 

진짜 내용은 위에서 말한거 말곤 없다는게 아이러니..

12권을 다 본 후에

이렇게 마무리 한다고?

어이없어하고 

 

그 뒤에 에필로그보고는 뜬금없고

 

심지어 작가 후기보고 놀란건

13권이 완결이라고 하네요.

 

아니 뭐하나 전개가 진행된게 없는데..

13권에서 갑자기 완결???

 

후기에 완결이란 언급이 없었으면 12권이 완결 전권인지도 몰랐을 정도로 

뜬금없는 전개였네요..

도저히 다음권에서 완결될 분위기는 아니였는데..

 

차라리 크리스마스 편에서 완결시켰어야지..

 

진짜 12권은 여러가지로 혼란스러웠습니다.

 

 

평점

★★

댓글

💲 추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