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노블/소드 아트 온라인

[소드 아트 온라인] 22권 후기

악어농장 2020.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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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권은 애니메이션 BD 특전소설 모음집으로

- 더 데이 비포

- 더 데이 애프터

- 무지개 다리

- 시스터즈 플레이어

총 4개의 단편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더 데이 비포와 애프터는 예전 특전소설로 나왔을 때부터 알던 에피소드라 

다시보는 감각으로 읽었는데

 

더 데이 비포는 아인크라드에서 키리토가 아스나에게 프로포즈를 하고

22층 로그하우스를 구매하는 과정을 그리는 단편입니다

돌발적인 퀘스트 진행과 아르고의 등장 덕에 

이 단편은 프로그레시브와 아주 흡사한 분위기가 나서 좋았네요

거기에 신규 삽화까지 추가되었습니다

 

더 데이 애프터는 알브헤임 온라인에서 신생 아인크라드가 업데이트되고 나서의 단편을 다루는데

아스나의 이유불명의 이탈현상이 발생하게되고 그 이유를 찾던 중

ALO가 SAO의 구버전 카디널로 제작된 게임인 동시에

신생 아인크라드가 업데이트 되면서 구 아인크라드 누군가의 감정이 

아스나와 이어졌다는 걸 알게되는 단편인데

 

개인적으로 이 단편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그 이유가 사치의 재등장때문인데

일회용으로서 다루지않고 

사치의 감정이 아스나에게 양도되는 연출덕에 상당히 맘에 듭니다

 

그리고 이게 결국 작품에서도 다루지 않는 

ALO에서 키리토의 헤어스타일의 변화에도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기때문에

사소한 부분에서도 작품의 개연성을 보충하는 역할을 합니다

 

무지개 다리는 애니 특별편으로 나온 유이가 고래를 보고싶어해서

한 퀘스트를 다루는 이야기의 속편입니다

이 단편은 캘리버 편과 비슷한 느낌의 전개지만 

사실상 앞으로 ALO의 신생 아인크라드 100층을 클리어 하고 나서의 일을 암시하는 단편이였네요

 

마지막 단편으로는

시스터즈 플레이어, 이 단편은 절검 유우키와 언니 란이

SAO사건이 발생후 메디큐보이드를 시범사용하게 되면서 시작됩니다

세린 가든이라는 하우징 위주의 VR게임으로 시작되는데

이 세린 가든은 요즘 핫한 동물의 숲이라고 생각하면 편합니다

 

그곳에서 메리다라는 소녀와 만나게 되면서 

병이라는 제약된 인생에서 가상세계의 생활과  

제한된 인생에서의 소드 아트 온라인에 대한 속마음등

많은 부분을 생각하게 만드는 단편입니다

 

알고보니 메리다는 소드 아트 온라인의 베타테스터였고

(키리토로 보이는 한손검 사용자와 만난적이 있는걸로 묘사)

종양이 발생한 덕분에 SAO를 피할 수 있었지만 

종양은 점점 심해져 가고

차라리 병에 의해 자신의 앞날을 가만히 기다리기 보다

SAO에 로그인해서 직접 자신의 손으로 자신의 생명을 다른사람의 생명을 

지키고 싶어하는 메리다를 보며

유우키가 앞으로도 계속 생길 수많은 가상세계를 같이 모험하자고 제안하고

란이 그러기 위한 길드를 만들자고 하게되는

 

[슬리핑 나이츠]의 탄생을 다루는 단편이였습니다

 

추가로

유우키의 강함의 이유는 역시 메디큐보이드의 스팩이 한몫한 것으로 밝혀졌네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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