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노블/소드 아트 온라인

[소드 아트 온라인] 24권 후기

악어농장 2021.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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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중인 작품입니다

 

 

신장 유니탈 링의 3번째 이야기

아르고가 본격적으로 본편에 편입되고 더 시드 넥서스의 VR게임들의 통합 사건

그 사건의 중심이 될 듯한 어그마의 제작사, 카무라사

그리고 카무라사의 영애로 추측되는 카무라 시키미

 

이번 유니탈 링으로 넘어와서는 세계관이 점점 넓어지고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작가의 다른 작품인 액셀월드와의 연결점인데

소드 아트 온라인과 액셀월드는 동일 세계관인것은 예전부터 작중에서도 언급이 된 설정이지만

신장에서 본격적으로 이 두 작품의 세계관이 섞이기 시작한다는 느낌이 굉장히 많이 듭니다

 

특히나 신캐릭터인 카무라 시키미의 외형이 마치 액셀월드의 히로인과 같은 특징이다 보니

어머니가 아닌가? 하는 예상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 중이기도 하고

작중에 일상에서도 가속할 수 있으면 편할텐데라는 언급 등에서 

액셀월드의 가속세계를 떠오르게 하는 문구들이 상당히 많이 나옵니다

 

24권에서는 드디어 이야기가 크게 움직이기 시작하는데

외부로부터 언더월드에 누군가가 침입한 흔적이 발견됬다던가

 

유니탈 링에서 새롭게 등장한 조직인 [가상연구회]의 리더 무타시나

단체명만 보면 액셀월드의 [가속연구회]를 떠올리는 듯해서 

더더욱 리더 무타시나는 '카무라 시키미'이며

카무라 시키미는 액셀월드의 흑설공주와 화이트 코스모스의 친모가 아닐까하는 추측에 힘을 실어줍니다

 

거기다 가상연구회의 리더인 무타시나는 '소드 아트 온라인'에 적잖은 적개심을 가지고 있으며

공포로 사람들을 지배하려는 모습과 키리토 일행을 습격할려는 계획 등

무언가 사연이 있는 것으로도 보이네요

 

그리고 언더월드도 다시 한번 언급되는데

위에서 말했듯이 외부로부터 누군가가 침입한 흔적이 발견되고

그것을 조사하러 다시 언더월드에 다이브하면서 키리토가 만난건

 

자신의 생애 최고의 파트너였던 그와 매우 닮은 남자

200년이 지난 후의 정합기사단장인 에오라인 하렌츠와의 만남

에오라인의 모습과 목소리, 체형이 전부 유지오와 같았기에 

키리토는 더더욱 그 사실을 받아들이기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상당히 많은 부분을 보여준 24권

거기다 점점 세계관이 확대되어 가면서 

등장인물도 늘어가고 있네요

 

특히 마지막에 에길의 아내의 첫 등장과 

아인크라드 75층 보스인 더 스컬 리퍼(살이 붙은 모습)의 등장

거기에 유우키가 언급 했었던 '인섹사이트'의 게임까지 들어오면서

이번 유니탈 링도 상당히 장기화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개인적으로 아주 만족스러운 전개인데 

유니탈 링과 200년이 지난 언더월드, 이 2개의 분위기도 색다르고

프로그레시브 쪽 분위기가 많이 나서 재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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