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노벨/변변찮은 마술강사와 금기교전

[변변찮은 마술강사와 금기교전] 15권 후기

악어농장 2020. 8. 8.
728x90

정의의 마술사가 되고 싶었던 글렌

착한 아이가 되고자 했던 루미아

 

그리고 영웅이 되고 싶었던...

 

 

마술 제전의 예선전이 끝나고 알자노 제국의 메인 위자드로 임명된 시스티나

그리고 나머지 맴버들도 정해지고 

드디어 각국의 선수단들이 모여 펼쳐지는 마술 제전이 개최됩니다

 

개최지는 평화의 상징 밀라노

그곳에 있는 6영웅의 이름을 따서 지은 세리카 엘리에테 대경기장에서 

각국의 학생들의 경쟁이 시작되고

 

여러 국가가 모여 열리는 제전인 만큼 

수십년간 국가간의 정치적 문제가 화두가 되어

이 제전의 목적은 평화를 기약하는 화평의 한 걸음이 되는 큰 이벤트지만

그런 마술 제전에 수많은 암략들이 교차하는 15권입니다

 

이번 15권의 메인은 글렌과 루미아, 이브 

알자노 제국과 적국인 레자리아 왕국 간의 암략을 다루고 있는데

특히나 교황청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레자리아 왕국이기에 

종교적인 설정이 다소 두드러지게 나옵니다

 

그리고 레자리아 왕국에서 노리고 있는 알자노 제국의 한 학생

전개상으로 읽다보면 노리는 상대가 누구인지는 어렵지 않게 눈치챌 수 있었습니다

 

라스트 크루세이더스의 2인방

 

6영웅의 이셀 클로이스와 같은 전천사의 힘을 가진 루나

진조 흡혈귀인 체이스

 

15권에서도 6영웅의 일각이 나오면서

다시 한번 6영웅의 떡밥이 나왔습니다

 

마술 제전이 시작되는 15권이지만 

사실상 메인은 마술 제전보다 

그 속에 숨겨진 많은 단체들의 암략이 나오는데

 

하늘의 지혜 연구회

알자노 제국 내부의 반란의 그림자

레자리아의 교황청

 

작가가 원래는 5~6권으로 완결을 낼려고 했다고 하지만 

지금 작품 내 설정과 떡밥을 보면 

상당히 작중 전개를 잡아 늘린게 눈에 보일 정도로 

권마다 떡밥이 조금씩 나오는 중입니다

 

마지막엔 저티스의 재등장과 함께

마술 제전에서 일어날 사건을 암시하며 마무리되네요

 

 

평점

★★★

댓글

💲 추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