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소 맨] 12권 (2부 시작) 후기

*재밌게 보셨다면, 좋아요, 댓글 하나에 큰 격려와 힘이 됩니다.

*질문은 언제나 환영

 

*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 중인 작품입니다

 

 

드디어 2부가 시작된 체인소 맨

2월달에 나왔지만 요즘 볼게 너무 많이 쌓인 탓에 이제야 보네요

 

예고했던대로 2부는 덴지의 학교생활을 담고 있습니다

시작부터 2부의 새로운 주역인 아사와 그녀와 계약한 전쟁의 악마의 시점으로 보여주는데

체인소 맨의 특유의 분위기인 세기말과 엽기, 잔인한 연출이 오랜만에 봐서 아주 좋네요

그뿐만 아니라 캐릭터의 서사부터 굉장히 마음에 드는 신규 캐릭터인데

2부는 아사와 덴지 더블 주인공 체제가 될 듯합니다

 

 

2부 시작은 개인적으로 1부 시작보다 훨씬 재밌게 본 듯한데

덴지의 캐릭터는 여전히 기존의 주인공이라는 틀을 벗어난 사도적인 성격탓에 

어디로 튈지 몰라서 더더욱 매력적인데

최근에 끝난 체인소 맨 애니를 생각하면 이런 캐릭터를 못살려서 굉장히 아쉽네요

BD판매량이 그야말로 연출 실패의 결과물로서 보여주기도 하고

역시 체인소 맨은 이래야지란걸 다시 한번 알려준 12권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