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믹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UBW] 1 ~ 3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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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페이트 시리즈의 코믹스도 하나하나씩 다 나오는 중인데
그 중에서 가장 최근에 정발한 UBW를 구매해서 보는데
그림 작가는 '크루노 크루세이드'를 그렸었던 작가분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작화는 상당히 좋은 편
다만 아쉬운 점은 육탄전 연출은 개인적으로 불호게 가깝네요
물론 절대 별로인건 아니고 단순 호불호 영역
싫다기보다 좀 아쉬다는 정도로 솔직히 크게 불만인 점도 아닙니다
 
UBW는 유포테이블이 기본적으로 워낙 강렬한 인상을 남겨서 
코믹스도 애니에서 몇몇 장면 연출을 그대로 가져왔다 느낄 정도로 겹치는 모습이 보이지만
전반적으로 코믹스가 디테일한 부분을 좀 더 잘 살리고 있어서 좋네요
 

에미야 시로의 회상씬 연출도 괜찮고
페이트 제로와의 연결점을 좀 더 부각시키고 있단 점에서도 팬들에겐 나름 어필하고 있는 부분
근데 설정오류로 결국 페이트 제로는 공식적으로 평행세계 설정아닌가?
그냥 과거에 이러한 연결점을 암시하고 있다는 정도로만 보면 될 듯
 
3권은 딱 라이더의 등장까지 다루고 있는데
정발만 꾸준히 나와준다면 애니로 입문한 사람 원작 팬들 모두에게 만족스킬 코믹스가 될 듯
이걸보면서 헤븐즈 필 코믹스도 구매하고 싶긴한데
정발이 21년에서 멈춰있는 상태라 좀 꺼려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