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싸인 내게 벌칙 게임으로 고백해 온 갸루가 아무리 봐도 나한테 반한 것 같다] 9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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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제에서의 커플 이벤트로 불온한 소문을 일식하고 다시금 되찾은 평온한 일상
그리고 학원제에 이어 체육제가 다가오면서 연달아 축제 분위기를 이어가는 9권
개인적으로 이 작품이 9권까지 올지는 상상도 못했는데 생각보다 안정적으로 안착했네요
 
보통은 순애 작품쪽은 서로 사귀면서 이야기가 단조로워지면서 원패턴으로 되기 쉽상인데
이 작품은 벌칙 게임으로 시작된 관계이다 보니 그 시작을 다시 풀어가는 곳까지는 문제가 없지만
이후 완전한 커플로서 성립되고나선 좀 텐션이 떨어질까 걱정했는데
오히려 충실한 학교 생활을 커플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다루면서 위에서 언급했듯이 자리를 상당히 잘 잡았습니다
 

9권에서는 체육제 준비과정과 체육제 당일날
그리고 다음은 수학여행으로 하와이로 가게 되면서 그 준비과정을 다루고 있어
뭔가 되게 빨리 지나간다 싶다가도 오히려 이 속도감이 있어서 지루할 틈없이 느끼게 해주는 듯
이런 강약조절이 참 잘 짜인 작품
 
평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