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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 긴 횡단을 끝으로 영국에 도착한 헨리와 탈라스
하지만 귀족 가문인 헨리의 집안에서 탈라스를 신부로 맞이하는 것을 거부하고
결국 쫒기듯이 별장으로 둘 만의 생활을 다루기 시작하는 15권
갑자기 배경이 영국을 다루다보니 작가의 전작인 엠마같은 느낌이 물씬나는데
귀족의 체면이라던가 헨리의 별남이 더욱 두드러진 한 권이네요
개인적으로 작품 전반으로 헨리와 탈라스가 이어지는걸 지켜봐왔기에
이 둘의 모습은 보기가 좋은데
아직은 부부라기엔 어색하고 동거하는 느낌이지만
부모님 몰래 스코틀랜드로 가서 결혼을 한다는 것도 뭔가 헨리답다는 느낌

그 뿐만 아니라 중앙아시아에서 헨리를 계속 호위해줬던 인물들의 근황까지 다루면서
이번 15권은 전체적으로 길고 긴 한단원이 나름대로 정리되었다는게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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