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 에그 프라이어리티] 7화 리뷰

원더 에그 7화 리뷰

 

 

리카의 생일

리카의 엄마가 처음으로 등장하는데 

여기도 가정사가 복잡한 듯합니다

 

자신의 아빠에 대해서 알고 싶은 리카

자신들을 버린 남편에 대해 아무말 없는 리카의 엄마

아이네 가정과 비슷하면서도 분위기는 딴판입니다

 

오랫만에 등교한 아이

따돌림의 걱정과는 달리 아무 일 없는 학교생활

물론 교내에서 아무도 아이에 대해 신경을 안 쓰는 반응이지만

네이루, 리카, 모모에가 있다는 사실이 아이에게 큰 힘이 됩니다

 

귀여워서 한컷

 

그때 리카가 자신의 아빠를 찾는걸 도와달라고 5장의 사진을 보여주는데

여기에 리카의 친 아빠가 있다고 합니다

 

리카가 중학교에 올라가면 

친 아빠에 대해서 알려주기로 했지만 

사진을 보여주면서 사실은 자신도 잘 모르겠다고 하는 리카의 엄마

 

네이루는 친 아빠에 집착하는 것과 부모님을 원망하는 것을 공의존이라고

꼬집으며 리카에게 솔직한 한마디를 건냅니다

걸즈토크 맵다 매워.. 

 

집안 사정이 비슷한 아이 자신도 현재의 엄마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리카를 공감해줍니다

 

네이루가 부모와의 관계로 고민하는 심정을 공감하지 못하는 이유는

어릴적부터 부모가 없었기 때문

 

리카는 어릴적의 목소리만이 친 아빠에 대한 기억의 전부로

친 아빠에 대해서 그리워합니다

 

그리고 리카의 자해흔은 바로 현재의 가정에 대한 불만이 이유인 듯

 

리카의 에그 세계

이번 소환자도 상당히 이질적인 존재인데 

그 이유는 소환자의 트라우마일터인, 원더 킬러에 대한 광신도적인 믿음

즉 사이비 종교에 빠져 동반 자살한 것이 이번 리카의 소환자, 시노

 

광신적인 시노는 원더 킬러를 공격하는 리카에게

자기도 자해하는 주제라며 비난하는데, 마치 현재의 리카의 현 상황과 닮은 듯한 분위기

리카는 결국 원더 킬러와 싸우길 포기하며 죽음을 택하는 그때

 

리카의 향료알에서 부화한 만넨이 자신을 지키는 모습을 보며

자신의 엄마의 심정을 조금은 이해하게 되면서

싸움의 의지를 되찾으며, 원더 킬러를 퇴치하는데 성공합니다

 

자신의 나약함을 극복한 리카가 엄마와 같이 생일 케이크를 먹으면서

둘의 모녀관계가 아주 조금은 서로 이해할 수 있게 된 모습을 보여주며 끝이 나네요

 

이 애니는 뭔가 매운맛 같으면서도 

적절한 선을 아슬아슬 지키면서 줄다리기를 하는데 

이 터질듯 말듯한게 상당히 긴장감있네요

 

 

8화 리뷰

[원더 에그 프라이어리티] 8화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