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 어 라이브] 22권(完) 후기

 

 

원초의 정령

미오의 세피라와 함께 세상에서 소멸된 토카

 

그로부터 1년이 지난 후

21권부터는 정령이였건 소녀들의 인간이었을 적의 이야기를 다루면서 

각각 한명씩의 이야기를 담으면서

21권 마지막에 등장한 정체불명의 정령 비스트

 

정령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세계에 다시 현현한 비스트의 등장과 함께

드디어 22권을 마지막으로 이야기에 종지부를 찍습니다

 

 

21권에서 5명의 정령이였던 소녀의 이야기를 담았다면

22권에는 나머지 다섯명의 소녀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시도 일행이 전원 모여있는 프락시너스에 갑자기 나타난 비스트

비스트가 가지고 있는 10자루의 검들

 

그렇게 비스트와의 마지막 정령과의 싸움을 다루면서

동시에 나머지 소녀들의 이야기도 함께 담고 있습니다

 

 

무쿠로 

인간이였을 적의 본명 호시미야 무쿠로

이미 모든 정령들에게 인간이였을 적의 정보가 전부 전해졌고

무쿠로에게 있었던 가족이란 존재

양아버지, 양어머니, 그리고 양언니

 

인간이 아니게 된걸 들키게 되면서 

가족들에게 거부당한 슬픔으로 혼자가 된 무쿠로

 

비스트의 습격으로 인명구조 중에 재회한 언니

그리고 과거와의 결산

 

 

나츠미

본명 쿄노 나츠미

언제나 소심하고 자존감이 낮았던 나츠미

인간이었을 적의 기억은 과거의 정보를 통해 본명을 알게되자마자

떠오르면서 알고 싶지 않았던

어머니로 부터 박해 당해온 불운한 과거

하지만 비스트와의 결전을 통해서

지금은 혼자가 아닌걸 알게되고 

자신도 이 세상의 주연중 한명으로서 과거의 트라우마를 이겨냅니다

 

 

야마이 카구야 & 야마이 유즈루

인간이였을 적엔 

평범한 소녀, 언딘가에 있을범한 평범한 학교생활을 즐기던 여학생

하지만 트럭에 치일뻔한 아이를 구해주다 대신 사고를 당해

죽기 직전 정령이 된 

카자미치 야마이

네 사실은 둘은 본래 한명의 존재

 

정확히는 베니싱 트윈

태어나기 전 체내의 쌍둥이 상태였다가 한 개체를 흡수해 한명으로 태어난 존재

미오에게 받은 세피라가

그 영향을 받아 두명의 존재로 분리된 것

 

그것을 안 야마이 자매는 또 다시 자신들의 존재의의에 갈등을 가지지만 

시도에 의해 자신들만의 답을 찾아냅니다

 

 

이자요이 미쿠

이미 인간이였을 적을 기억하고 있는 정령이였던 소녀

 

비스트와의 결전에서 

나츠미의 활약에 비스트에게서 잠시나마 

정령의 힘들 빼앗아 모두 정령으로 돌아오고

카자미치 야마이의 힘으로 비스트를 몰아세우지만 

비스트는 다른 차원으로 도망칩니다

 

 

그런 시도 앞에 나타난 검 한자루

산달폰과 한 쌍을 이루는 

텐가(반전 토카)의 검 나헤마

그 검을 이용해 비스트를 쫒아갈려는 시도와

그것을 가로막는 정령들

 

하지만 오직 미쿠만이 그런 시도를 응원하며

다른 정령들을 설득해줍니다

 

 

 

야토가미 토카

 

다른 세계로 도망을 간 비스트

하지만 시도는 나헤마를 이용해 쫒아오고

비스트의 정체를 눈치챈 시도는 

비스트와 키스를 합니다

 

정체불명 정령 비스트의 정체는

바로 야토가미 토카

 

하지만 시도가 알고 있는 토카가 아닌 

다른 평행세계의 토카

 

미오의 세피라와 융합하고 소멸이 아닌 존재하길 선택한 세계관의 토카

하지만 그 세계관의 시도가 사망하면서

폭주하게 되고 모든 정령을 죽이고 세상이 멸망해버린 세계관

 

시도가 죽어버린 세계의 토카와

토카가 소멸해버린 세계의 시도가 만나면서

서로의 세계에 있었던 과거의 이야기를 나눕니다

 

평행세계답게 어딘가 사소한 것들에 조금씩 차이가 있고

시도는 평행세계의 토카에게 자신의 세계로 오지 않겠냐는 권유를 하지만

토카는 그런 시도의 권유를 거절합니다

 

자신은 이 세계의 시도가 있었던 세계에 남길 택한 비스트

그렇게 작별을 고하고 

시도는 다시 원래의 세계로 돌아옵니다

 

 

 

그렇게 봄이 찾아오고 

대학생이 된 시도

 

4월 10일 

딱 2년전, 첫만남 

 

코토리는 마리아에 의해서 미세한 정령의 힘을 감지했음을 알게되고

그 정체를 이미 정령의 힘을 잠시 되찾았을 때 알고 있던 니아

세상의 모든 것을 알게 해주는 라지엘의 힘

 

평행세계의 토카인 비스트가 

다른 세계인 이곳에 왔었던 이유

 

그것은 전부 세계의 의지

혹은 미오의 바램

 

 

4월 10일 

토카와 처음 만난 날

그리고 토카가 돌아온 날

 

 

 

이것으로 드디어 데이트 어 라이브가 완결되었습니다

결말이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모든 정령들의 과거, 근원을 하나하나 다 다뤄주었고

마지막 재회까지 

 

심지어 

정령의 힘이 잠깐 돌아왔을 때 

평행세계에 관섭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는 쿠루미의 능력에 의해

평행세계의 토카에게도 다시 한번 기회를 가지는 장면도

상당히 좋았습니다

 

부제 그대로 

굿엔드입니다

 

본편은 이것으로 완결이지만 

단편집인 앙코르가 아직 남았기 때문에

완결 이후의 후일담도 다루기에 당분간을 더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평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