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나는] 20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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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게 도무지 마음을 열지않는 겐지로

그 불신감이 도대체 어디에서 오는 건지, 그 뒷사정을 알려주기위해

아카네가 쿠로미네를 과거로 보내주면서

시라가미의 부모님 세대의 비극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제 서브 히로인들의 이야기가 매듭지어지니 

바로 메인 전개로 접어들면서 시리어스해지는데

지금까지 미래인들 사이에서 시라가미의 이야기가 나오지 않은 이유가 밝혀지고

부모님이 겪은 비극을 되풀이하지 않기위해 미래를 바꾸고자하는 쿠로미네의 각오를 보여주고 있네요

 

 

뒤로갈수록 복선들이 맞물려 떡밥이 밝혀지고

흑막의 정체가 나타남에 따라 드디어 끝이 보이기 시작하는데

22권 완결이니 이제 남은건 2권

요즘 발매주기를 보면 2개월에 한 권씩 나오고 있으니 내년 초면 완결이 날 듯

개인적인 바램으론 남은 2권은 한번에 몰아 나왔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