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애가 안경을 깜박했다] 10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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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 중인 작품입니다
 
 
현재 애니로 방영 중인 안경깜박
최근에 들어 보고 있는 순애물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작품인데
달달하기로만 따지면 내마위보다 훨씬 압도적이네요
개인적으로는 현재 내마위보다 높게 사는 만화이기도 합니다
애니는 왠지 원작 분위기완 달리 성우의 연기덕에 좀 더 시끌시끌?해진 느낌이긴하지만

이제 안경을 깜박거리지 않게 연습에 들어가는 두 사람
그러기위해 아침에 일어나는 것부터해서 전화로 깨워주기를 시작하며
함께 등교하기 등, 둘만의 시간은 점점 늘어나고
이쯤되니 양쪽 부모님들은 이미 사위, 며느리 대하듯이 하는 모습들도
걸리는 것 하나 없이 매끄러운 흰색 도화지마냥 순수하고 정화되는 느낌입니다
 

그렇게 미에가 안경을 깜박하지 않게 되면 그때 드디어 고백을 하기로 다짐하며
생일은 다가오고, 연습의 성과가 나오면서 드디어 다가온 디데이
작은 엇갈림도 있었지만 그럴때 주인공을 바로잡아주는 어머니의 조언에서
편모 가정의 특수함과 겹쳐서 더더욱 가슴깊이 파고들었네요
진짜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