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우면 변태라도 좋아해 주실 수 있나요?] 11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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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 중인 작품입니다
 
 
드디어 히로인 레이스도 박차를 가하면서 하나 둘씩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기 시작하는 11권
10권에서는 유이카의 고백에 이어 11권에서는 사유키의 턴입니다
 
유이카와 케이키의 데이트로 안절부절하기 시작한 사유키
신년 이벤트로 자신도 모르게 기절한 케이키에게 자신의 마음을 몰래 고백하지만
알고보니 그때 정신이 든 상태로 사유키의 마음을 알게된 케이키
 

덕분에 두 명의 히로인에 대한 연심을 알게되고부터 그 사이에서 고민하는 케이키의 모습과
케이키를 위해 자신들의 페티시를 포기하겠다는 유이카와 사유키의 선언에서
어딘가 마음 속 한켠에 작은 답답함을 느끼는데
 
이제 진짜로 완결이 코앞까지 다가왔는데 이미 일본 현지에선 완결되었고
사실 지금도 자세히 보면 누가 최종 승자일지 대충 짐작은 가는데
일단 내용 전개부터 답답하지 않고 빠릿빠릿하게 진행되는 부분은 상당히 마음에 드네요
물론 애초에 이걸 여기까지 끌고 온 것만 보면 작품 전체적으로는 빙 둘러온 결과지만
 
드디어 탈락자가 나오기 시작하는 히로인 레이스는 
다음권에서도 그 기세가 더 강해질것 같네요
 
평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