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우면 변태라도 좋아해 주실 수 있나요?] 10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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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만에 정발한 귀변태.
이미 일본 현지에선 완결이 난 상태인데 국내 정발은 이제 10권 정발..
이거 완결이 14권인걸로 아는데 완결까지 얼마나 걸릴까?..
 
오랜만에 읽어서 뒷내용이 뭐였는지도 가물가물한데 
학생회장 선거 편이었단 것만 기억이 나고 디테일한건 기억이 애매..
그나마 다행인건 이 작품이 원래 전개가 상당히 가볍고 얕게 다루고 있어서 쉽게 이해가 가능하다는 점
오랜만에 읽어도 큰 문제가 되진 않네요
 
실제로도 선거 편은 금방 지나가고, 이후 시험 공부와 크리스마스 데이트까지
정말 빠르게 진행되는데 이게 전개가 너무 빠르게 흘러가다보니
장단점이 뚜렷합니다
 

하나의 이벤트를 좀 깊고 밀도감있게 다루는 걸 좋아한다면 많이 부족하고
그냥 질질끌지 않고 필요한 것만 보여준다는 점에선 오히려 시원시원할수도
뭐랄까 딱 단편집같은 구성인데 그 내용들이 연속성을 가진달까
이 작품도 후반부를 향해 달려가는데
드디어 한 명의 히로인의 진지한 고백을 통해 전환점을 맞이합니다
 
정발만 좀 빠르면 좋겠는데 다음권은 내년에 나오는거 아닌가 몰라..
 
 
평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