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동료가 아니라며 용사 파티에서 쫓겨났기 때문에, 변경에서 슬로 라이프를 보내기로 했습니다] 5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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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호에 휘둘리는 모험을 끝내고 자신만의 슬로 라이프를 발견한 용사 루티
졸탄에서 친구인 티세와 모험가 겸 약초 농원 개업을 준비중이고
평온한 하루하루를 보내는데 
 
5권은 크게 두 가지 시점으로 나뉘어
리트에게 약혼 반지를 선물하기위해 보석을 구하려 '세상 끝의 벽'으로 향하는 레드 일행과
용사 파티에서 배신당한 기데온(레드)을 만나러 향하는 야란드라라의 여행길을 담고 있습니다
 
4권에서 사실상 1부 완결이라고 봐도 무방하고
큰 소동이 지나 평온한 일상을 담아내고 있어 잔잔한 분위기가 좋네요
물론 여기서 그치지 않고 두 가지 시점으로 통해
전 용사 파티의 멤버였던 야란드라라와의 재회도 그리고 있어
이야기의 기승전결도 확실한 편
 

이제 평온한 일상도 잠시 다시금 새로운 소란을 예고하면서 끝나는데
일단은 야란드라라를 중점으로 다른 나라와의 이야기도 써내려 갈 듯합니다
알게 모르게 여러가지 떡밥도 나오는 중이라
슬로 라이프라 해도 지루하지 않아서 좋은 작품
 
 
평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