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동료가 아니라며 용사 파티에서 쫓겨났기 때문에, 변경에서 슬로 라이프를 보내기로 했습니다] 6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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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 중인 작품입니다
 
 
현재 애니로 2기가 한창 방영 중인 '진정한 동료~'
애니로 방영한 2기 3화가 원작 5권까지 전개이기에
타이밍 좋게도 원작 6권은 이 글을 작성하는 시점 기준으로 
애니로 방영한 부분의 직후의 이야기입니다
 
평화로운 일상이 계속되고 있던 변경의 졸탄에서 발생한 미스톰에 대한 습격
그리고 졸탄의 항구에 갑작스럽게 정박한 베로니아 왕국의 군함
그 군함을 타고 있던 베로니아 왕국의 왕위 순위 최하위 왕자 새리우스가
다짜고짜 졸탄에 거주자의 정보가 담긴 교도 대장을 내놓으라면서
어떤 사람을 찾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졸탄은 그 제안을 거절하면서 평화로웠던 일상이 깨지기 시작하네요
 

전반적으로 전개가 상당히 제각각 움직이면서 초반부는 다소 정신 사나운 느낌이지만
후반에 갈수록 상대방의 목적이나 미스톰의 과거가 밝혀지면서
제각각이었던 목적들이 하나로 이어지는데
결국 가호의 충동에 의한 비극이 돌고 돌아 졸탄으로 모여든 상황
이번 에피소드는 6권으로 마무리되지 않고 다음권으로 이어지면서 끝납니다
 
애니 2기에서는 새로운 용사 반을 벌써부터 등장시키면서 
이후 일어날 일들을 예고하고 있지만 
원작 기준으로는 용사 반에 대한 언급은 일체 없기 때문에 
아마 빨라도 7권 에필로그에서 처음으로 언급이 될 듯
 
이 작품이 항상 강조하는 부분이 가호의 충동에 의해 가호에 휘둘리는 사람들의 모습인데
변경의 마을 졸탄은 그러한 가호의 족쇄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슬로 라이프를 보내는 장소로서 상당히 상징적인 의미를 가지네요
 
그건 그렇게 베로니아 왕국의 현실태를 보면 이후에도 마왕과 더불어 적으로서 등장할텐데
이건 아마 새로운 용사 반에 대해서 다룰려면 다음권에서 정리가 될지도?
 
평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