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지붕 아래, 죽은 형의 약혼자와 사랑을 했다.] 1권 컬러 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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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안 된다고 생각할수록 서로에게 끌린다.

사랑했던 사람이 형의 약혼자였던 고등학생과 약혼자의 동생에게 사랑했던 사람의 모습이 겹쳐지는 여자.
같은 아픔을 아는 두 사람이 행복에 이르기까지의 해피엔딩이 약속된 순애보 이야기.

고등학생 나나세 미노루는 유일한 혈육인 형을 잃고 형의 약혼자였던 여자 미루가이 시호와 한 지붕 아래 살게 된다.
가족이라고도 남이라고도 할 수 없는 미묘한 거리감 속에서 시호의 포근한 부드러움을 접하면서 점차 슬픔이 치유되는 미노루. 

결국 미노루의 가슴에는 절대 품어서는 안 될 '마음'이 싹트게 되는데, 그것은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시호 역시 마찬가지다 .......
서로를 '대체'가 아닌 유일무이한 사람이 되기 위해--이것은 언젠가 두 사람의 슬픔이 사랑으로 바뀌는 이야기이다.

형의 약혼자와 사랑에 빠진 고등학생과 약혼자의 동생에게 사랑했던 사람의 모습을 겹치게 된 여자가 결국 행복에 이르기까지의 나날을 그린 순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