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운지 가의 아이들] 1권 후기

*재밌게 보셨다면, 좋아요, 댓글 하나에 큰 격려와 힘이 됩니다.

*질문은 언제나 환영

*관련 작품의 게시글은 태그를 이용해주세요

*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 중인 작품입니다
 
'여친 빌리겠습니다' 작가가 스토리를 맡은 신작 러브코미디 '시운지 가의 아이들'
참고로 그림 작가는 다른 분입니다(*사실 마지막 후기를 안봤으면 몰랐을 듯)
 
재색겸비의 세간에서도 유명한 부잣집 일곱 남매 이야기
그 중 장남인 아라타를 주인공으로 남매들간의 관계를 보여주며 시작하는데
사실 남매들을 주제로 러브코미디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게 바로 알고보니 피가 이어지지 않은 설정
이 작품도 막내의 15살 생일을 기점으로 아버지로부터 서로 피가 이어지지 않은 양자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펼쳐지는 미묘한 관계 변화를 다루는 작품입니다
 

어릴적부터 친남매로 알고 자랐기에 서로 허물없는 사이
하지만 주인공인 아라타는 남매끼리여도 이성간의 선은 지키자는 주의에다가 쑥맥 기질까지 있어
진실을 알기 전이나 후에도 큰 변화가 없는 편이긴하네요
 
여친 빌리겠습니다의 주인공과 비교하면 완전 정반대의 캐릭터랄까
이 작품의 주인공은 찌질함없이 주인공다운 주인공
 
시작부터 관계 변화에 큰 기점이 발생하기에 결국 (의)남매 안에서 러브코미디가 시작될텐데
이 작품의 특이점이랄까 1권 권말 후기에 작가가 미리 13권으로 완결할 예정이라 못을 박고 시작합니다
애니화도 빠르게 결정되었는데 1권부터 완결 예고인건 처음보네요
 
개인적으로는 '여친 빌리겠습니다'보단 이 작품이 더 취향이라
러브코미디다운 작품을 보고 싶다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