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의 공주는 나의 강아지] 1권 표지,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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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개요

《보살핌 좋아하는 평범녀 × 훈육받고 싶은 반의 톱 여학생》

나, 나노하 쿠루미와 반 친구인 소라바시 세이라는, 아직 친구조차 아니다.
교실에서는 거의 말도 나누지 않고,
평범한 나와 학교에서 제일 예쁘다는 소문이 도는 그녀는 애초에 같은 위치에 있지도 않다.

그러던 어느 날 방과 후, 그런 그녀에게 러브레터로 불려나가――
「내 주인이 되어줘, 쿠루미」
엉뚱한 ‘부탁’으로, 내 일상은 송두리째 바뀌어 버렸다.

누군가에게 소라바시 양이 상처받는 걸 보느니, 내가……
그런 핑계를 대며
「……알았어. 채워줄게」
오늘도 나는, 그녀의 주인이 된다.

목줄을 채우고, 훈육하고, 사람들 눈을 피해 산책을 한다.
우리, 뭔가 이상한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