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암살자, 이세계 귀족으로 전생하다] 5권 후기

*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 중인 작품입니다

 

 

3번째 마족 라이오겔을 쓰러뜨리고 투아하데령으로 돌아가는 루그 일행

돌아갈때는 행글라이더를 이용한 공중 이동을 시험하면서

추후에 보다 빠르고 확실한 이동수단을 검토해나가고

이후 투아하데령에 도착한 루그 일행에게 전해진 소식, 어머니 에스리의 둘재 임신

루그는 자신에게 동생이 생길거라는 소식에 앞으로 암살자 가문으로서의 업을 지게하지않고 

평범한 일상속에 살아갈 수 있도록 힘을 더욱 기르고자 다짐해갑니다

 

초반부는 평화로운 일상이 이어지면서 

앞으로 마족과의 싸움을 대비한 전력강화와 앞으로 더욱 통신망을 개발하여 정보수집에 집중하는 전개

그리고 성기사로서 용사 대신 마족을 퇴치해나가 유명해지면서 그런 투아하데 가문을 질투심을 느껴

루그를 살해 용의를 뒤집어 씌워 범죄자로 만들려는 뒷 공작 등

귀족으로서의 모습으로 이야기를 흘러가지만 그런 암약을 가볍게 대처하고 반대로 반격하는 모습에선 사이다같은 전개를 느끼게 해주네요

 

 

그리고 드디어 마하와의 관계도 루그와 끝까지 감으로서 

명실공히 히로인으로서 완벽하게 자리잡는데 사실 마하는 지원 담당이라 

루그와 관계성에 비해 함께하는 시간이 다른 히로인에 비해 너무 적다보니 정말 이제서야라는 느낌

이제는 주요 히로인 3명 모두 기정사실된 관계라 주인공이 우유부단하고 둔감한 성격이 아닌 점은 상당히 장점인 작품

 

그리고 14년만에 다시 재회한 여신을 통해서 

디아, 타르트, 마하 이 세명의 히로인과의 만남을 여신의 간섭이라는 사실을 알게되는데

사실 루그와 만나지 않았다면 전부 죽을 운명 그것도 여자로서 상당히 비참하게

그 사실에 허무해하면서 여신은 오직 만남만을 간섭한것을 알려주며 그 세명과의 관계를 만들어낸건 

오직 루그 자신이라는 말에 안도하는 모습도 루그가 이전 생과는 달리 감정을 느끼는 인간이 되었음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신과의 대화로 이세계로 보내진 전생자들 중 루그 혼자 남았다는 사실을 깨닫고

후반부는 4번째 마족과의 전투를 다루는데 마족을 퇴치하는데 성공하지만 

마왕 부활을 위한 생명의 열매가 완성되어 버리고 이후 루그는 뱀 마족인 미나에게 초대되면서

전개는 점점 고조되어 갑니다

 

일단 초반부는 대체로 가볍게 다루고 있지만 후반에는 나름 떡밥을 뿌려주고 있는데

용사의 탄생이 마왕과 같은 수많은 사람의 생명 에너지를 소비해 여신이 탄생시키고 있다는 점

그리고 사람들의 수많은 생명력으로 만든 생명의 열매의 존재

용사와 마왕의 관계가 사실은 똑같은 이치란 점에서 많은 것을 내포하고 있네요

 

 

평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