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뛰는 마왕님!] 21권(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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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진 7년만에 애니메이션 2기가 방영하는 타이밍에 전자책으로도 원작이 완결이 난 알바 뛰는 마왕님

원작은 20권에서 대충 1년? 1년 반? 정도만에 나왔는데

이쯤되면 원래 나올 타이밍이라 예상하고 있었고 애니 방영과 좋게 타이밍이 맞게되었네요

 

21권은 신과의 마지막 결전을 다루면서 

그 이전에 자신들의 문제에 사사키 치호를 끌어들인 사죄를 사사키 치호의 부모님께 하러감에 따라

사사키 치호와의 관계나 신과의 마지막 결전을 앞두고 용사 에밀리아와의 관계

이전에 고백받은 스즈노에 대한 대답

주변의 관계를 하나하나 정리해가며 최종 결전에 들어섭니다 

 

21권은 상당히 특이한 구조로 진행되는데

이그놀라와의 결전과 모든 일이 마무리되고 난 3년 후의 후일담을 병렬식으로 동시에 보여주면서

현재와 미래의 시점을 통해 이후의 상황을 조금씩 해금해 어떤 결말이 되는지

독자들이 유추하게끔 유도하는데

 

이게 상상하는 재미가 있지만 

반대로 전개가 번잡할수도 있단 단점이 있지만 

솔직히 말하면 이그놀라와의 최종 결전은 이전부터 빌드업을 착착 진행시켜나서 

생각보다 김빠지게 끝나는 형태이기에 이 중간중간에 나오는 후일담이 그 빈자리를 채워주고 있는 형식이라 나쁘지 않네요

 

 

길고 길었던 완결까지의 정발 여정이 어떻게든 끝이 났네요

물론 단편집은 아직 안나온게 있지만.

모두가 궁금해 할 에밀리아와 사사키 치호, 스즈노에 대한 히로인들의 관계는 

어느정도 납득이 되는 아슬아슬한 선으로 맺어지네요

아니 어떻게보면 모두가 바란 결말일수도

개인적으로 승리자는 사리엘이라고 생각하지만..

 

엔테 이슬라의 문제는 조금 아쉬운 마무리지만 

일본에서의 현대 이야기는 비교적 깔끔한 듯

 

 

평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