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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야 행렬이 눈앞에 다가오고
챙모자의 움직임이 점점 거세지는 10권
마법이란?
사람들에게서 꿈과 이상을 가져다 주는 힘
그 힘으로 사람들을 이롭게 만들어주지만
정작 사람의 인체에 직접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금지한 마법사들의 법도 앞에서
마법으로 살릴 수 있는 사람들을 살리지 않고
구할 수 있는 사람을 구하지 않는 그 질서에 반항하는 세력 챙모자
고깔모자와 챙모자의 갈등은
누가 선이고 누가 악인지 판가름하기 애매할때가 있지만
사실 챙모자도 금지된 마법의 부활을 의료마법을 내세워 자신들의 타당성을 주장할 뿐이지
그 뒤에 숨겨진 사람을 해치는 마법이 목적이겠죠
다만 그걸 막고자 사람에게 직접 마법을 거는걸 막아버린 고깔모자도 극단적인 행동임은 변함없지만
이렇게 보면 참 마법사란 존재는 유연성이 없는 집단같아 보이네요
그리고 그 괴리감에 억눌려 결국 슬럼프에 빠져 펜을 움직일 수 없게 된 코코까지
이야기는 점차 고조되어가고 빌드업되어가는 가운데
이제야 본격적인 이야기의 큰 줄기에 닿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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