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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플리카도 사랑을 한다.] 작가, 하루나 돈 인터뷰

악어농장 2023.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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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인터뷰 「라노베의 소」. 이번에는 2023년 2월 10일 전격문고에서 [레플리카도, 사랑을 한다.] 가 발매된 하루나 돈 선생님입니다. 

제29회 전격소설 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드디어 책이 발매됩니다. 

'만약 나 대신 귀찮고 힘든 일을 대신해 주는 또 다른 내가 있다면'. 

편리한 대용품으로 부름받은 소녀의 분신을 주인공으로 그린 달콤하면서도 순수하고 '처음'이 넘치는 청춘 러브스토리. 

복제품에 초점을 맞춘 이야기의 내용은 물론, 등장하는 캐릭터에 대한 이야기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그럼 자기소개부터 부탁드립니다.

저는 시즈오카현 시즈오카시 출신의 하루나 돈이라고 합니다. 소설을 쓰기 시작한 것은 초등학생 때부터였고, 친구들과 함께 소설 투고 사이트 같은 곳에서 소설이나 시를 쓰기도 했어요. 제게 소설을 쓴다는 것은 예전부터 친숙한 일이었습니다. 좋아하는 음식은 닭꼬치구이, 그리고 고기도 좋아해요. 야키토리도 야키니쿠도 술안주가 아니라 주식으로 좋아합니다!

 

 
--소설이나 만화, 게임 등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좋아하는 것이 있나요?

계속 하고 있는 게임으로는 스마트폰 앱 '페이트/그랜드 오더'를 꽤 오래 하고 있어요. 그리고 『함대 컬렉션』도 서비스 초기부터 계속 하고 있어서 취미 중 하나라고 할 수 있겠네요.

 


--두 게임 모두 꽤 오랜 기간 동안 운영되고 있는 게임인데, 오랜 기간 동안 계속 플레이하는 매력은 무엇일까요?

이건 어디까지나 제 경우인데, 저는 어떤 콘텐츠든 '추리'를 할 수 있으면 몰입해서 몇 년 동안 즐길 수 있는 것 같아요. 어떤 콘텐츠에 빠져도 캐릭터에 빠져들지 않으면 잘 안 하는 편인데, Fate의 경우 'Fate/stay night'에서 길가메쉬를 좋아하게 되면서 FGO에도 그대로 빠져들게 되었어요. "함대 콜렉션』에는 오월비라는 귀여운 소녀가 있는데, 그 소녀를 계속 좋아해서 계속 쫓아다니며 플레이하고 있어요. 라이트 노벨이나 만화도 캐릭터에 빠져들지 않으면 빠져들지 못하는 것 같아요.


 

--소설 쓰기는 초등학생 때부터 해오셨다고 하셨는데, 구체적으로 직접 써보겠다고 생각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이건 명확하게 기억나는데, 저보다 두 살 위인 언니가 있는데, 초등학생 때 언니 흉내를 내는 것에 푹 빠져 있었어요. 그런데 언니가 갑자기 '소설가가 되겠다'고 하길래 "그럼 나도 되겠다!" 하고 글을 쓰기 시작했어요. '라는 식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어요(웃음). 물론 계속 글을 쓰던 것은 아니고, 대학생 때부터 라이트노벨 등을 거의 접하지 않게 되었는데, 취업 후 '소설가가 되자'의 존재를 알게 되면서 다시 소설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언니를 흉내 내서 시작했다는, 굉장히 초등학생다운 이유에서 시작하셨군요(웃음).

그렇죠. 언니는 이후 소설가가 되지는 못했지만, 독서량으로 따지면 저보다 압도적으로 많았고, 매일매일 계속 책을 읽었어요. 제가 가끔 소설 전개에 대해 고민이 있을 때 상담할 때도 있고, 조언도 많이 해주고 있어요. 또 언니가 도서관에서 일하는데, 직장 전체가 응원해주고 있는 것도 정말 고마운 일이에요. 언니를 통해 팬레터나 선물을 받기도 하고, 사인을 해 주기도 하고요. 다만, 상담은 해 주시는데, 요즘은 적극적으로 제 책을 읽어주시는 것 같지는 않아요. "읽었어?" '라고 물어봐도 '다른 책 읽고 있다'고 하시더라고요(웃음).

 
 

--감사합니다. 그럼 다시 한 번 제29회 전격소설대상 '대상' 수상에 대한 솔직한 소감을 말씀해 주세요.

원래 담당 편집자 분께서 '최종 심사가 끝나면 연락을 주겠다'고 말씀해 주셨어요. 그런데 전화가 왔을 때 평소와 다른 번호라 수상한 전화라고 생각해서 받지 않았어요(웃음). 그 후 곰곰이 생각해보니 선정에 관한 일인 줄 알고 다시 전화를 주셔서 이야기를 나눴는데, 첫 마디가 '유감스럽게도 ......'라고 하시더라고요(웃음).



 

--전격문고 편집부의 전통은 계속 이어져 내려오고 있네요(웃음).

저게 전통인가요! (웃음). 다만, 그 말을 들은 저로서는 '유감스럽지만 ......' 한 순간에 머릿속이 복잡하게 돌아갔죠. 몇 초지만, 정말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갔어요. 그 후에 '대상입니다'라는 말을 들었는데, 저 스스로도 멍한 느낌이 들어서 잘 실감하지 못했어요. 그래서 연락을 받은 날 꿈을 꿨는데, 그 꿈에서도 계속 '아쉽습니다'라는 말을 듣게 되더라고요(웃음). '유감입니다'라는 말을 여러 번 듣다 보니 어느 쪽이 현실인지 구분이 안 되더라고요. '아쉽게도 보통으로 떨어졌어요'라는 현실을 제 뇌가 '대상을 탔다'고 착각했을 가능성도 있고, 굉장히 불안한 마음이 들었어요. 물론 지금은 괜찮아졌지만, '아차' 하는 감정이 전혀 없었어요. 같은 감정의 폭발은 없었죠(웃음).

 
 

--다시 한 번 수상을 자각하거나 확신하게 된 시점은 언제였나요?

저 자신도 확신을 갖지 못한 채로 시상식에 갔는데, 그 때 여러분들이 '축하합니다'라는 말을 너무 많이 해주셔서 '아, 현실이구나'라고 느꼈어요. 그 전까지는 수정 작업은 진행 중이었지만, 계속 의심의 눈초리를 받고 있었죠(웃음).

 


--그렇군요. 하루나 돈 선생님은 이미 작가로 데뷔하신 분인데, 전격대상에 다시 응모하게 된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사실 아직 작가로 데뷔하지 않았을 때 제27회 전격소설대상에 응모한 적이 있는데, 결과는 보통 1차 탈락이었어요. 저 자신도 초등학생 때부터 전격문고 작품을 읽었던 것도 있고, '언젠가는 전격대상을 받을 거야! '라고 다짐한 적도 있었어요. 다만 응모 자체는 전혀 하지 않았고, 이대로 한 번도 응모하지 않는 건 역시 안 되겠다 싶어서 제27회에 보냈죠. 그 후 소설 투고 사이트를 통해 데뷔가 결정되었는데, 제가 쓰는 장르가 전격문고와 상당히 다른 장르여서 이대로 작가를 계속해도 전격문고와 교류를 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한 번 더 제대로 보내보자는 생각으로 제29회에 두 작품을 응모했고, 감사하게도 그 중 한 작품이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전격대상을 받겠다'고 말씀하신 걸 보면 초등학생 때부터 좀 더 구체적으로 작가를 목표로 삼고 있었다는 말씀이신가요?


그렇다고 말하고 싶지만, 평소에 말만 앞세우고 행동하지 않는 성격이라 목표는 세우지만 구체적으로 행동으로 옮기는 일이 적었거든요(웃음). 물론 글을 쓰긴 했지만, 책으로 만들고 싶다거나 작가가 되고 싶다는 것을 의식하고 행동했느냐 하면 미묘했던 것 같아요. 구체적으로 책으로 만들겠다는 생각을 한 건 정말 최근이고, 취업 후 소설 투고 사이트에 글을 쓰기 시작했을 때쯤이었어요. 그때부터 진지하게 임하게 되었어요. 그전까지는 거의 취미로 하는 정도였어요.

 

--감사합니다. 그럼 '대상' 수상작인 『레플리카도 사랑을 한다. 는 어떤 이야기인가요?


이 이야기는 자신과 닮은 사람을 만들어내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소녀에서 태어난, 작품 속에서는 레플리카라고 불리는 소녀의 이야기입니다. 오리지널을 위해 학교에 가고, 시험을 치르고, 열심히 노력하지만, 레플리카는 오리지널로부터 거의 외면당한다. 노력해도 인정받지 못하는 괴로움 속에서 살아갑니다. 그런 그녀가 문예부라는 자신만의 공간에서 다양한 만남과 감정을 경험하며 변화하는 모습을 그린 작품입니다. 첫 청춘, 첫 연애를 하는 레플리카의 설렘과 오리지널과의 충돌과 문제도 마주하는 그런 내용입니다.

 

 

 

 

-- 착상에 대해서는 후기에서도 조금 언급하셨는데, 다시 한 번 말씀해 주시겠어요?


우선 세상에는 도플갱어, 본 작품에서 말하는 복제인간과 같은 또 다른 자아가 등장하는 작품은 꽤 많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 이야기에서는 복제인간을 주인공으로 삼고 있는데, 그 점이 선정위원님들께서도 높이 평가해주신 것 같아요. 예를 들어 '학교에 가기 싫다', '귀찮은 일이 있어서 나 대신 출석해 주면 좋겠다', 저 자신도 그런 생각을 늘 하고 있었어요. 그러면 나는 빠지고 놀 수 있지만, 한편으로는 대신하는 쪽은 어떤 기분일까 하는 생각도 많이 했었죠. 이번에 전격대상에 작품을 보내려고 생각했을 때, 예전에 생각했던 것을 떠올리며 써보자는 생각이 글쓰기의 계기가 된 것 같아요.

 


--도플갱어나 본 작품에서 복제품은 '진짜가 있어야만 존재할 수 있는 존재'라고 생각하는데, 그 오리지널보다 복제품을 전면에 내세워 그려낸 것은 관점이 굉장히 신선하다고 느꼈습니다.


감사합니다. 예전에 읽었던 소설에서 도플갱어가 등장하는 작품의 결말은 몇 가지 패턴이 정해져 있는 것 같았어요. 주인공은 당연히 원작자 쪽이기 때문에 결국 도플갱어는 사라지거나, 원작과 합체 또는 융합을 하거나, 그런 식이었던 것 같아요. 원작의 주인공은 도플갱어와의 만남을 통해 경험을 비롯한 여러 가지를 얻게 됩니다. 그런데 도플갱어는 사라지는 것이 주제나 본질인 경우가 많아서 개인적으로 그 쪽에 구원이 거의 없다는 것이 조금 아쉽다고 느꼈어요. 그래서 이번 작품에서는 복제인간 편에 서서 써내려가려고 생각했습니다.

 

 

--그럼 이번 작품에 등장하는 캐릭터에 대해서도 말씀해 주시겠어요?


원작의 아이카와 스나오는 조금 비뚤어진 성격을 가지고 있고, 작품 속에서는 복제품인 나오의 시점으로 이야기가 진행되기 때문에 싫은 부분도 포함해서 어떻게 보면 숨길 수 없는 부분도 그려져 있습니다. 원래 이 작품에 등장하는 고등학생들은 모두 실물 크기로 쓰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에 등장하는 아이들에게 흔히 있는 '너무 착한 캐릭터'가 되고 싶지 않았어요. 다만 담당 편집자께서 솔직함을 '나쁜 사람처럼 보이게 하고 싶지는 않겠지'라고 말씀해주셔서 그 점은 저도 신경을 썼어요.

 

 

 

사나다 아키야는 원래 농구부 소속으로, 다소 미스터리함과 수수께끼를 품고 있는 캐릭터로 등장합니다. 처음엔 무뚝뚝하고 차가운 이미지지만, 실제로는 평범한 고등학생답게 수줍음이 많고, 웃음을 잘 못 참는 면도 있어요.

 

 

 

문예부에 소속되어 있고, 스나오의 후배이기도 한 히로나카 리츠코는 어떤 의미에서 가장 현실적인 고등학생이 아닐까 싶어요. 매일 공부를 싫어하면서도 열중하고 있는 소설 쓰기를 좋아하고, 어쨌든 열심히 하고 있어요. 문예부 파트에서는 리츠코가 이야기를 끌고 가는 것 같아요.

 

 

 

 

 

--이 작품을 읽으면서 계속 생각하게 되는 '오리지널과 레플리카'의 관계. 하루나 돈 선생님이 생각하는 오리지널과 레플리카의 가장 큰 차이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굉장히 어려운 질문이에요, 이거. 차이점이라기보다는 나오짱의 입장에서 말하자면, 우선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없고, 오리지널이 '이제 됐어'라고 말하면 사라져 버린다는 점입니다. 보통 사람이 아니잖아요. 그리고 오리지널에게는 당연한 것을 나오짱은 하나도 얻을 수 없습니다. 스마트폰이나 자전거도 나오에게는 모두 남의 물건이에요. 작품 속에서도 '이건 내 게 아니야', '이건 엄마 거였어'라고 항상 의식해야 해요. 그렇게 생각해보면 마음의 안식처와 같은 안정감이 없는 것이 나오가 불안정한 이유와도 연결되는 것 같아요. 좋아하는 물건을 사서 그것을 손에 쥐고 있는데, '나는 이것이다'라는 지지대가 없다는 것은 힘들다는 말로는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불안한 일인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이어서 본 작품은 raemz 선생님이 일러스트를 담당하고 계십니다. 일러스트레이션에 대한 인상이나 가장 좋아하는 일러스트를 소개해 주세요.


raemz 선생님의 이름은 알고 있었고, 후보 일러스트레이터 몇 분을 추천해 주셨을 때 이름이 있어서 개인적으로도 꼭 부탁을 드렸어요. 소녀의 부드러운 느낌과 물의 표현이 굉장히 상쾌하고 잘 표현되어 있고, 본 작품이 바닷가 마을을 무대로 하고 있기 때문에 일러스트의 이미지가 잘 어울렸어요. 가장 마음에 드는 일러스트는 나오와 소신이 그려진 표지 일러스트입니다. 서점에서 발견하면 나도 모르게 다가서게 되는 그런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귀엽기만 한 것이 아니라 레플리카라는 불안정한 위치를 수면의 반사를 이용해 표현해 주시고, 어쨌든 멋진 일러스트레이션이 되어 있습니다. 모든 일러스트가 마음에 들지만, 입그림으로 그려진 동물원 장면도 고등학생다운 풋풋함을 표현해 주셔서 저 스스로도 좋아하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 번 작가로서 이 작품의 볼거리나 주목해 주셨으면 하는 점은 무엇인가요?


볼거리는 작품의 분위기를 비롯해 나오가 느끼는 것을 그대로 그려냈기 때문에, 여름의 나른함이나 그녀의 사소한 몸짓이나 행동, 그 부분에 주목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방금 말씀드린 볼거리는 최종선정위원님도 지적하신 '초반이 다소 길다'는 부분에 해당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하지만 책으로 만들면서 최대한 바꾸지 않으려고 했던 부분이기도 합니다. 이 작품의 초반은 복제인간인 나오가 보는 일상의 풍경으로 시작됩니다. 나오가 느끼는 것을 그대로 쓰고 싶었기 때문에 그대로 두기로 결정했고, 독자들이 레플리카 나오다움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또 추천 댓글도 많이 받았는데, 특히 인상 깊었던 것은 '첫사랑을 하고 있는 당신과 예전에 첫사랑을 했던 당신에게 몰래 추천하고 싶다'는 미사키 사기노미야 선생님의 댓글이었습니다. 지금 어른인 여러분들이 이 작품과 함께 학생 시절로 돌아가는 것은 아니지만, 고등학교 시절에 느꼈던 반 친구들과의 관계나 대화, 가슴에 품었던 초조함 등 일희일비하던 그 시절을 떠올리며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또 지금 학생인 분들은 당사자의 한 사람으로서 읽어 주시면 가장 기쁠 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아사이 료 선생님이나 나기요시 유우 선생님의 작품을 좋아하시는 분이나 담당 편집자께서 '청춘 돼지' 시리즈를 좋아하시는 분들도 재미있게 읽으실 수 있을 거라고 말씀해 주셨으니, 꼭 한 번 읽어보셨으면 좋겠어요.

 

 

 

 

--앞으로의 포부나 목표가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이 작품에 대한 목표는, 거창한 목표이긴 하지만, 애니메이션화나 영화화 등 다양한 미디어 믹스가 전개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지금까지 로맨스 작품을 출간해왔지만,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장르인 데스게임이나 추리물, 그런 장르의 작품도 집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팬분들이나 앞으로 본 작품을 읽어보려고 하는 분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려요.


지금까지 제 작품을 읽으셨던 분들께는 장르가 지금까지 써왔던 작품과는 조금 다르지만, 그런 점은 신경 쓰지 않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이야기를 썼기 때문에 꼭 읽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앞으로 이 작품을 손에 쥐어 주시는 분들께는 raemz 선생님의 일러스트가 정말 훌륭하기 때문에, 보시면 꼭 한 번 손에 쥐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또 이 작품은 시즈오카를 배경으로 한 이야기이기도 하니까, 무대 근처에서 살고 계신 분들은 알고 있는 풍경도 많을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 부분도 즐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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