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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 4] 엔드 게임 컨텐츠 공개(정복자, PvP, 악몽 던전 등)

악어농장 2023.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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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금일(한국시각 6일), 자사가 개발 및 서비스하는 ARPG 타이틀 ‘디아블로 4’의 엔드 게임 콘텐츠를 소개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3월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는 ‘디아블로 4’는 초반부 25레벨을 대상으로 테스트 범위를 한정했기에, 구체적인 엔드 게임 콘텐츠를 확인할 수는 없었다.

이번 영상은 그간 비공개로 진행되었던 엔드 게임 콘텐츠를 공개하는 데에 목적을 둔다.

캠페인을 완료한 플레이어들은 이후 엔드 게임 콘텐츠를 접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플레이어는 캡스톤 던전이라 불리는 던전을 통해 세계 단계(월드 티어)를 높일 수 있다.

첫 번째 세계 단계를 넘어서면서 플레이어들은 더 강력한 적과 더 강한 장비.

새로운 장비들을 획득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그리고 최대 레벨까지 던전과 같은 PvE 콘텐츠 / PvP 콘텐츠를 플레이 하면서 최대 레벨에 도달하는 과정을 거친다.

 

 

 

 

 

캐릭터의 성능을 강화하는 것은 스킬 트리와 정복자 시스템에서 출발한다.

정복자 보드로 구현된 시스템은 플레이어가 구상한 스킬을 보다 심화하는 과정이다.

많은 선택이 존재하며, 원하는 능력을 정복자 보드를 통해서 깊게 파고드는 형태다.

플레이어가 마주하는 정복자 보드는 정해진 길을 가는 것이 아니다.

정복자 보드의 구간에 돌입하면, 플레이어는 이를 돌려서 원하는 스킬이 있는 장소로 가는 최적의 길을 선택할 수 있다.

영상을 보면, 정복자 보드 내부에 몇 개의 주요 스킬들이 자리하고 있으며, 플레이어의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스킬들에 보다 효율적으로 도달하기 위한 고민을 하게 되는 셈이다.

이 모든 과정을 통해 플레이어는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나갈 수 있다. 더불어 힘의 전서는 이러한 성장 과정과 긴밀하게 연결된다. 플레이어들이 선택한 능력과 스킬 간에 시너지를 낼 수 있으며, 획득한 정수들을 통해서 캐릭터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다.

 

 

 

 

 

 

그간 엔드 콘텐츠로 공개된 ‘악몽 던전’은 플레이어들이 던전을 다른 측면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난이도가 올라가는 것은 물론, 적들이 추가적인 효과를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던전은 고정된 형태의 던전인 것은 같지만, 변수도 추가되고 플레이어들이 난이도를 조정할 수 있다. 

‘지옥의 문’이라 불리는 오브젝트는 악몽 던전에서 만날 수 있으며, 여기서는 해당 던전에 없던 몬스터들이 포털을 통해 자리한다.

디아블로 4의 100개가 넘는 던전들은 악몽 던전이 될 수 있으며, 악몽 인장을 통해 플레이어들이 원하는 속성을 추가하는 플레이로 이어진다.  

 

 

 

 

 

 

‘엔드 게임 탐험’ 측면에서는 이전에도 인터뷰 등에서 언급했던 ‘지옥물결’이 자리한다.

후반부 월드 티어에서 제공되는 지역물결은 특정 지역에 영향을 미치는 이벤트다.

지옥이 성역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시스템적으로 풀어낸 것이다.

해당 지역에서는 더 강한 적들과 함께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는 재화가 드랍된다.

지역은 붉게 물들어 다른 지역과 구분되며, 분위기 측면에서 지옥이 성역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을 드러내고자 했다.

‘속삭임의 나무’도 지속적인 엔드 게임 탐험과 연결된다.

해당 시스템은 이전에도 소개된 바 있으며, 현상금 사냥을 수행하고 재화를 모아 전리품으로 교환하는 시스템이다.

이러한 모든 엔드 게임 탐험 콘텐츠를 통해 사람들이 유의미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콘텐츠로 만들고자 했다는 설명이다.

 

 

 

 

 

 

PvP 지역인 ‘증오의 전장’도 엔드 게임 시점에서 만날 수 있는 콘텐츠다.

여러번 소개되었던 것처럼, 증오의 전장에서는 다른 플레이어들과 전투가 이루어지며, 몬스터나 사람을 잡아서 조각을 모으고 이를 마을로 가지고 돌아가 보상을 얻는 구조로 설계되어 있다.

조각을 마을로 가져가기 전에 사망하면 모은 조각은 전부 땅에 드랍되며, 승자가 이를 습득하게 된다.

플레이어가 수집한 조각들은 마을에서 형상 아이템을 구매하는 데에 사용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디아블로 4 개발진은 ‘런칭은 시작일 뿐’이라는 말을 전했다.

경험을 새로이 유지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이를 위해 다양한 엔드 게임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라이브 서비스 / 시즌제를 통해 추가적인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디아블로 4는 오는 6월 6일 발매를 예정한 상태다.

한편, 디아블로 4 개발진은 한국시각으로 오는 4월 21일 새벽, 개발자 업데이트 생중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그리고 4월 말에는 각 직업의 빌드나 메커닉을 다루는 개발팀 인사이드를 추가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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