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인X] 4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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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인으로 각성한 아즈마는 무차별적인 공격성을 보이며

토키오에게 그 힘을 겨누기 시작하고

그렇게 아즈마 내면에 숨겨져 있던 응어리들이 분출되면서 밝혀지는 감정들

 

이번 4권은 아즈마와 토키오의 관계에 대한 서사를 심도있게 다루고 있어서

이제야 뭔가 갈피가 보인다고 할까

이 작품의 뚜렷한 형상이 이제야 감이 잡히기 시작한 느낌

 

 

한 세대에서 무조건적으로 출현한다는 세계를 좌지우지할 수 있는 초인, 초인X

선한 편에 서면 세계를 지키는 방패로

악이라면 재앙을 일으키는 검으로서 세계에 큰 영향을 미치는 존재

 

이전까지는 미묘했던 작품이지만

메인 전개에 돌입하기 시작하면서

점점 흥미로워지고 있어서 4권은 재밌게 읽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