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전도시 애스터리스크] 16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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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만에 정발한 애스터리스크
뭐 이제 학산쪽 라노벨은 진짜로 내주는 것만으로도 다행이라고 할 지경인데 
그래도 완결까지 한 권 남았으니, 조금만 더 분발해주길..
 
본 내용으로 넘어와서 
시작되는 왕룡성무제 준결승전 제2시합, 오펠리아와 사야의 대결
작품을 보는 사람들은 이 대진표를 보자마자 결과를 알 수 있듯이
이 둘의 대결은 처음부터 싸움이 목적이라기보다
금지편 동맹의 계획을 알기위한 정보전에 가깝습니다
 
예상대로 결승전에서 맞붙게되는건 오펠리아와 유리스
사상 첫 3회 연속 우승자인가 사상 2번째 그랜드슬램인가가 걸린 대결이지만
그 뒤에선 금지편 동맹의 계획을 저지하기위한 아야토 일행들의 분투가 담겨져 있기도 한데
 
기본적으로 이 작품이 이런저런 설정이 복잡하게 얽혀있지만
실상 내용자체는 1권부터 꾸준하게 누군가와의 대결을 보여주고 있기에
이건 완결까지 한 권 남은 시점에서도 변하지 않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외전의 주인공인 미나토를 
갑자기 본편에서 비중있게 다루니 외전을 건너뛴 독자들에겐 다소 뜬금없는 등장이지 않을까..
실제로 제가 그랬으니
 
다음은 진짜로 완결이네요
오펠리아와 유리스의 결승전, 마디아스와 아야토의 대결 
전부 다룰 예정인지라 여느때보다 밀도감있는 전투를 볼 수 있을듯합니다
 
아 그러고보니 16권 읽으면서 위화감이 있었는데
보니까 삽화가 한 장도 없었네.. 심지어 컬러 일러스트도.
캐릭터 소개만 있고, 이건 좀 많이 아쉬운 부분
 
 
평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