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샹그릴라 프론티어] 1 ~ 9권 후기

*재밌게 보셨다면, 좋아요, 댓글 하나에 큰 격려와 힘이 됩니다.

*질문은 언제나 환영

*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 중인 작품입니다
 
 
VRMMO RPG 가상현실 게임을 주제로한 샹그릴라 프론티어
주인공인 히즈토메 라쿠로는 망겜만 골라서 즐기는 망겜헌터를 지향하지만
지인의 추천으로 망겜이 아닌 대중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으며 갓겜이라 불리는 
샹그릴라 프론티어를 하게되면서 그 게임의 근본적인 에피소드를 다루기 시작하는 활극을 다룬 작품
 
기본적으로 버그가 디폴트인 망겜만 하다 처음으로 멀쩡한 게임을 하는 주인공이기에
망겜의 경험에 의한 주인공 버프가 벌써부터 먼치킨, 치트급의 피지컬을 보여주는데
그런 점에선 다소 개연성이 약하지만, 게임을 플레이한다는 단순하고도 일차원적인 목적에선 충실한 편
 

보면서 비슷한 느낌의 작품을 꼽으라면 인피니트 덴드로그램
극강의 자유도가 장점인 게임을 통해 퀘스트로 이야기가 진행된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차이라고 한다면 인피니트 덴드로그램은 설정에서부터 주인공의 성장이 두드러지면서 강해진다는게 느껴진다면
샹그릴라 프론티어는 레벨업을 하며 성장은 해도 독자들이 느끼기엔 그 성장을 체감하기 힘들다는 점이랄까
경험이 쌓이고 사용하는 아이템의 폭이 넓어질뿐 
결국 주인공의 피지컬이 성장보다 더 눈에 띄기에 크게 와닿지 않습니다
 
웹소설이 원작인걸로 아는데 그 소설 자체는 문고화가 되지 않고
코믹스화가 먼저되면서 원작의 포지션이 좀 애매해진 케이스
애니화도 결정되었고 거기다 게임까지 만들어지고 있는 중이라
애니만 잘 나오면 단번에 주목도가 크게 상승할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