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데드데몬즈 디디디디디스트럭션] 10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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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고이고 고였던 고름이 터지기 시작하는 10권
이 작품에 대한 후기를 쓸때 항상 언급하는 것이 바로
사회에 대한 문제들을 꼬집는 비판적인 시선이었는데
 
이번 10권에서는 그 사회적인 문제들이 일제히 극에 달하며
동시에 터지기 직전의 상황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사회 비판적인 내용은 상당히 폭 넓게 다루고 있는데
이게 역사적으로 꽤나 민감한 부분도 있고 정치적인 부분도 있지만
옳고 그름의 이야기가 아닌 너 나 할거 없이 모든 진영 다 비판하고 있어 
특정한 메세지를 주장한다기보다 사회 문제 그 자체를 이야기하는 늬앙스
그런 의미에서 많은 시점들이 교차하는 까닭에 다소 복잡하게 얽힌 전개가 이해하기 힘들다는 점은 단점
 
이제 전자책은 완결까지 두 권 남았는데 
이번달에 11권 나오고 다음달로 전자책도 완결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