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외 레이블/책벌레의 하극상

[책벌레의 하극상] 3부 1 ~ 5권 후기

악어농장 2020. 8. 10.
728x90

로제마인으로서 영주의 양녀로 보내게된 마인의 생활을 담은 3부

영주의 양녀로 신분이 최상 귀족으로 올라간 만큼 

등장인물들이 굉장히 많이 추가되었습니다

 

저야 하루에 한권씩 읽어서 이름과 캐릭터의 매칭이 아무런 문제가 안 되는데

몇개월에 한권씩 읽게 되는 정발본의 발매텀으로서는 

생각보다 이 부분은 힘이 들지도 모르겠네요

 

귀족들의 환경이 주 무대가 되면서 

더욱 박차를 가하는 문명의 전도

 

그리고 귀족사회 들어서 점차 들어나는 흑막들까지

 

사실 어느 이세계물에서나 등장하는게 

현대문물이 최고다 식의 전개는 흔하고 흔한 클리셰

이 작품도 그 클리셰가 주 소재이지만

다른 점이 있다면 그 현대의 지식을 가지고 

물건을 재현해내기 까지의 과정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기 때문에 

같은 클리셰라도 그 무게감이 너무나도 차이가 나네요

 

그리고 그 과정을 통해서 등장인물들간의 관계가 형성되고

그 관계가 시간의 흐름을 통해서 점차 변해가는 과정들까지

 

그 하나하나가 이 작품의 최대 장점인 것 같습니다

 

친부모와의 관계

귀족으로서의 부모와의 관계

양부모와의 관계

 

그 외 신전과 상회의 관계까지

심지어 흑막들까지 1부에서 시작해서 이어져온 관계다보니

 

이 작품은 인물간의 관계로 시작해서 관계로 끝나는 작품이네요

 

 

평점

댓글

💲 추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