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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소녀는 언니를 죽인 일곱 명에 대한 복수를 위해 목숨을 바쳤다.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시골 마을 아카다 마을.
이 마을의 고등학교에 다니는 나카가와 시오리는 괴롭힘을 당해 무단결석을 하고 있었다.
어느 날, 시오리의 집에 사토 메이가 동거인으로 들어온다.
누구에게도 마음을 열지 않는 메이는 이 마을에 온 목적을 시오리에게만 말했다.
"언니를 죽음으로 몰아넣은 일곱 명의 인간을 모두 죽여버리고 싶어요."
3년 전, 메이의 언니 메이리는 이 마을에서 끔찍한 괴롭힘을 당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그 복수를 위해 메이는 이곳으로 돌아온 것이다.
메이는 아카다 신사에 전해 내려오는 피투성이의 제의 '오카카시츠츠미'를 행하고 거대한 뱀의 신 '오카카시님'을 자신의 몸에 깃들여 일곱 명의 인간을 죽일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하지의 밤, 메이는 의식을 성공시킨다.
이후 하루 한 명씩 신의 힘을 빌려 시오리와 함께 언니의 죽음에 연루된 인간을 죽여 나간다.
복수와 도피의 나날들 속에서 두 사람은 어느새 서로에게 사랑의 감정을 갖게 된다.
하지만 메이는 시오리에게 한 가지를 숨기고 있었다. 그것은 '오카카시츠츠미'를 행한 인간은 결국 자신의 영혼을 신에게 바쳐야 한다는 것, 즉 '메이의 죽음'을 피할 수 없다는 것이다.
"점프+에서도 인기 폭발 중인, 지금 가장 핫한 작가가 보내는 잔혹 청춘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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