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만화 후기

[주술회전] 23권 후기

악어농장 2023.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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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한창 애니 2기가 방영 중인 주술회전
원작은 이제 사멸회유도 막바지에 이르면서 드디어 켄자쿠의 진짜 목적이 밝혀지는데
모든게 시작되기 전에 이미 미국과 접촉부터 시도하면서
일본 내에 있는 주술사들을 미끼로 끌어들이고자 하는 부분에서
점점 스케일이 커지고 있지만 
 
일단 잠시 뒤로하고 23권에서는 목적을 위해 텐겐의 육체를 확보하고자 
처들어 오는 켄자쿠와 그를 막는 쵸소우와 츠쿠모의 건투를 다루고 있습니다
 
사멸회유도 사실 내내 전투 온리이긴 했지만
그 특유의 정신사나운 룰 때문에 몰입이 힘들었다면 
23권은 간만에 오로지 전투에만 몰두 할 수 있었던 전투였네요
그나저나 쵸소우는 형제들만 얽히면 뭐랄까 이미지가 단순해지는 느낌
초기의 그 쿨한 이미지가 좋았는데
 


사실 이번 23권의 대사 속에서도 여러가지 복선들이 오갔는데
켄자쿠의 목적에는 스쿠나는 포함되지 않았단 사실과
스쿠나와 함께 있는 이타도리는 그만큼 더더욱 본 작품의 어떤 영향을 줄 지 알수 없는 미지의 핵
커뮤니티에서 불법 번역본으로 한창 스포가 올라와서 말들이 많은 최신 전개를 보면
대충 이타도리의 활약은 역시 막바지에 가야 하지 않을까?
 
적어도 스쿠나의 술식이 새겨진 육체를 가진 이타도리는 사실상 
스쿠나의 분신이나 마찬가지인데 23권의 마지막에 잠깐 보여주는 
현재 텐겐의 육체와 과거 스쿠나의 육체의 모습이 상당히 겹쳐보이는 연출로 보아선 
이타도리가 스쿠나의 대역으로서 스쿠나가 하지 않았던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그게 뭔지는 23권 시점에선 전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반전있는 내용이 아니라면 스포글을 보는건 딱히 개의치않고
오히려 나무위키같은 것을 찾아보는 편이기도한데
요즘 커뮤니티 게시판에서 도가 지나칠 정도로 불법 번역본의 내용이 많이 언급되서 솔직히 불편하네요
 
히로아카도 항상 불타면서 욕하던데 
실상 단행본으로 보면 솔직히 왜 욕먹는거지 싶던데.
주술회전도 직접 단행본으로 보고 판단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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