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펀맨] 28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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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괴인왕의 세포를 흡수한 사이코스와의 결전이 끝나는 28권
28권은 특히나 S급 히어로들의 활약을 담고있는데
항상 유아독존이었던 다수의 S급이 모두가 연계하면서 
사이코스를 토벌하는 장면은 역시나 무라타의 작화력이랄까
최근에는 효율과 작화를 그 사이를 중시했다면
이번에는 지금까지 비축해둔걸 터트린 듯하네요
 
그리고 이전에 추한 모습을 보인 아마이 마스크는 
이번에 제법 히어로다운 모습을 보여줬는데
아마이 마스크가 진짜 히어로의 모습에 집착하는 이유가 블래스트라는 사실이나
타츠마키와 블래스트의 첫만남 등
 
블래스트의 대사와 사이타마의 대사가 완전히 겹치는 점에서
여러가지로 흥미로운 장면
 
그 외에도 여러 떡밥이 던저졌는데
제노스와 구동기사가 합체를 할 수 있다는 점은 
그냥 극적인 연출로서 볼 수 있지만 
굳이 의문을 가지면 그만큼 사용된 기술이 유사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구동기사와 크세노 박사의 연결점을 예측할 수도 있겠네요
보통 클리셰 대로면 부자관계로 이어지는데 실제로는 어떨지.
 

거기다 마지막에 지각 아래에 보이는 수수께끼의 거인
아마도 이 존재가 블래스트의 활동과 크게 연관이 있을텐데
이건 어떻게 풀어갈지도 상당히 기대됩니다
이제 진짜 가로우 편도 찐막에 돌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