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 제11전선기지 마도도서관, 현재 개관 중!] 컬러 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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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여사서가 저항하는 전장의 마도서 판타지!

"빌어먹을 도서관이다"라고 여사서는 외쳤다.

'연합군'과 '마왕군'의 싸움이 계속되는 세계.
오랜 시간이 흐르면서 인간이 가지고 있던 마력은 대부분 사라지고, 인류는 철과 불을 주축으로 한 군대와 '용사', '마도구'와 같은 몇 안 되는 신비한 힘으로 마족을 상대하게 되었다.

전황을 타개하기 위해 제국 황녀는 과거의 유물인 '마도서'의 관리 운용을 목표로 최전선에 어울리지 않는 '기지 도서관'을 시범적으로 배치한다. 

마도서의 복원과 활용을 주 업무로 하는 '마도사서'가 그 운영을 맡게 되었다.
반신반의하던 제국 군부는 마도서의 힘을 보고 그 무기로서 본격적인 운용을 시작하는데....... 그러나 거기에는 단 한 명, 저항하는 여자가 있었다.

그것은 군부대 도서관의 '사서'를 맡은 여자였다.
책을 사랑하고, 책을 너무 사랑한 나머지 직장을 잃고 전장까지 끌려온 여자.
하드코어 사서 - 마도 사서 카리아 알렉산드르.
안경에 덧니에 큰 가슴에 주근깨, 밝게 잘 웃고, 금방 손이 가는 착한 여자...... 그리고 누구보다 책을 사랑하는 여자!

책을 사랑하는 사서의 자부심이 전쟁이라는 현실에 저항하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