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식용 아내 애나벨의 취미 삼매경 일상] 1권 표지,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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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개요

첫날밤이 끝난 후 "널 사랑할 일은 없을 거야"라니!? 그렇다면, 나도 내 마음대로 하겠어요!

가난한 백작 영애 아나벨은 후작 자제 브라이언의 뜨거운 구애를 받아, 모두가 부러워할 행복한 결혼을 했을... 터였다. 

그러나 다정했던 브라이언은 첫날밤이 끝나자마자 "널 사랑할 일은 없을 거야"라며 돌변한다. 

아나벨은 애인의 가리개로 선택된 "장식용 아내"였던 것이다! 첫날밤은 끝났고, 순결한 결혼도 아니며 이혼도 불가능한 상황. 

사교 활동도 제한되면서 점차 의욕을 잃어가는 아나벨. 

그러나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는 유일한 취미로 시작한 미술 감상과 연극 관람에 위안을 얻으며 점차 밝은 모습을 되찾기 시작한다. 

그리고 어느새 남편의 존재조차 잊고, 느긋하고 자유로운 취미 생활을 만끽하는 슬로우 라이프를 즐기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