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분기 애니 리뷰/(금) 약사의 혼잣말 2기

[약사의 혼잣말 2기] 6화 리뷰

악어농장 2025.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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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화 리뷰

 

[약사의 혼잣말 2기] 5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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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화(=30화) - 세 번째로 수정궁에 -

어젯밤, 진료소의 궁녀에게 제조한 약을 들켜버린 마오마오

본래 의관 이외에는 약을 만들면 안된다는 규정이 있기에 

처벌을 받는건가 싶었지만

 

아리란의 말로는 그 궁녀는 잠시 마오마오를 빌려달라고만 부탁을 했다고 하네요

 

그 중년 궁녀의 이름은 '션뤼'

마오마오는 션뤼의 눈동자 색을 보고 

교쿠요 비와 같은 서방 출신으로 추측하는데

 

다시 본론으로 넘어와 마오마오를 빌려달라고 청한 이유는

현비인 리화 비의 수정궁에 있는 하녀에게 약을 지어주었으면 하는 부탁을 하기위함

 

그 말을 들은 잉화는 다짜고짜 역정을 내기 시작하는데

앞서 언급했듯이 의관 외의 사람이 약을 제조하는 것은 엄밀히 규제하고 있는 궁

 

션뤼는 그것을 잘 알고 있음에도 마오마오에게 부탁을 하고 있습니다

당사자인 마오마오는 일단 이야기부터 듣기로 하는데

 

그 하녀는 빨래터에 오던 얼굴을 아는 사람인데

대상이 왔던 무렵부터 권태감과 미열이 이어지고 있는 상태

그리고 갑자기 묘한 기침 증세까지 나타나면서

어느순간 모습이 보이지 않게 되었네요

 

기본적으로 하녀가 진료소에 가기위해선 상급자에게 허락을 구할 필요가 있는데

수정궁의 경우는 리화 비가 아니라 시녀장

그리고 지금까지 봐온 인상으론 청원했어도 무시당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

 

그 하녀를 보지 못한게 벌써 보름이 지났고 

이때다 싶어 마오마오에게 부탁하는 션뤼

 

일단 스스로 판단하기에 앞서 진시에게 허락을 맡아야 하는데

돌아가는 길에 마오마오가 최근에 찾던 것을 발견하네요

 

그것은 바로 도마뱀, 잡은 것은 꼬리뿐이지만 

재생되는 도마뱀의 꼬리 특성을 통해 다시 돋아나는 약을 연구하기위함

 

장면은 전환되면서 어두운 방에

기침하는 하녀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상태가 영 좋지 않은 모습입니다

 

수정궁의 시녀장 싱

한편 수정궁에 마오마오와 함께 돌팔이 의관 구엔이 방문하는데

일전의 동궁 소동이 있어 구엔을 반가지 않는 수정궁 내부의 분위기 속에서

 

진시의 편지로 겨우 방문하는걸 허락받지만

계속해서 까칠한 태도를 보이는 시녀장이네요

 

사실 시녀장 '싱'은 리화 비의 고종 사촌 언니

같은 또래라 친자매처럼 지내왔지만 

 

리화는 종가의 딸이라는 이유로 비가 되었다며 

리화 비를 질투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수정궁 내부에서 리화 비에게 방문하는 도중 

자그마하게 들려온 기침 소리

 

마오마오는 돌팔이 의관을 통해 

정보를 대신 수집하며 

 

드디어 그 실마리를 잡아낸 마오마오

 

그렇게 구출해낸 감금당한 하녀

미리 준비한 약으로 응급처치를 시행하는데

 

싱은 단순히 환자를 격리했다고 무덤덤하게 반응할 뿐이네요

하지만 진짜로 문제되는건 환자의 처치 방법

 

마오마오는 지금의 하녀의 모습을 

과거 수정궁에서 병상에 들었던 리화 비의 모습과 겹쳐보는데

그 당시 리화 비의 방에는 향이 피워져 있었고

이번에는 정반대로 향냄새를 지우기 위해 환자를 일부러 격리한 듯한 대응

 

격리된 창고에서 발견된 대상의 교역품인 향유들

 

마오마오는 그 향유가 어디에 쓰이는지 단번에 꿰뚫어냅니다

그 목적은 바로 '낙태약'

 

 

이후 진시가 참관하여 본격적으로 싱을 추궁하기 시작하지만

 

독이 되는 향유에 대한 진시의 물음에 묵묵부답이거나 모르쇠로 일관할뿐

 

오히려 다짜고짜 쳐들어와 리화 비를 만나게 해달라고 한 마오마오를 물어뜯기 시작하네요

 

하지만 이 자리에서 가장 건들면 안되는 벌집을 건들어버린 싱

싱의 말들을 전부 반박하는 것과 동시에 증거까지 들이대며 압박을 겁니다

 

결국 초조함에 못 견뎌 손찌검을 하고 만 싱

 

신분차이를 빌미로 마오마오는 한 발 물러나며 

다른 사람이 조사하게 한다고 하지만 

사실 신분으로 따지면 마오마오도 뒤쳐지진 않죠.

 

결국 보다못한 리화 비가 직접 나서며

낙태약 제조의 용의는 황제의 자식을 살해하려 했다는 죄목

물론 현재 상급 비 중에서 진시가 알고 있는 임산부는 교쿠요 비뿐

 

하지만 리화 비가 여기서 자신도 임신한 사실을 밝히면서

싱이 노린 임산부는 자신(리화 비)임을 확인하고

 

옛날부터 그런 리화 비의 태도가 동정하는 것 같아 맘에 들지 않았던 싱

 

싱은 리화 비가 비로 선택된 것은 종가라는 이유 하나뿐이라 생각하지만

이미 여기서 보여준 인품에서 그것 뿐만이 아니라는 것을 잘 보여주고 있네요

 

결국 폭주하는 싱을 가오슌이 제압하면서 정리되는데

 

이때 마오마오가 황제 폐하를 흠모하는게 아니라

국모의 자리를 원할 뿐이라며 리화 비와는 그릇부터 다르다며 팩폭으로 막타를 쳐버립니다

 

결국 리화 비가 직접 손찌검을 함으로서 

싱을 주인에 대한 단순 폭언으로 해임시키며 처분을

후궁에의 추방으로 그치며 마무리

 

마지막까지 자신의 사촌에게 자비를 베푼 리화 비지만

후궁의 추방은 싱에게 있어 최대의 굴욕이 될터

 

한편 하녀가 감금당해있던 창고 옆에는 분꽃이 있었는데

이 분꽃 역시 씨앗 속의 흰 가루는 낙태약의 재료

 

하지만 제조법만 모른다면 해가 되지 않는 법

이번 사건의 향유처럼

 

그럼 싱은 향유가 낙태약이 된다는걸 어떻게 알았을까?

심지어 향유는 대상이 들여온 교역품으로 흔하지 않는 소재인데

계속해서 꼬리에 꼬리를 무는 사건들

 

다음 에피소드는 황제가 메인이 되는 사당 편이네요

이 에피소드도 꽤나 중요한 떡밥이 포함되어 있으니 유심히 시청하는걸 추천합니다

 

 

원작 후기

 

[약사의 혼잣말] 3권 후기

교쿠요 비의 회임으로 다시 후궁으로 돌아온 마오마오3권은 후궁으로 돌아온 마오마오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습니다 1권과는 달리 후궁으로 왔지만 교쿠요 비의 회임으로 잠시 거처를 옴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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