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톨이의 이세계 공략] 6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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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분기에 애니 방영이 시작된 외톨이의 이세계 공략
애니화 버프로 요근래 멈췄던 정발 러시가 한창인데
이번 6권은 드디어 말이 많던 왕도 탈환을 다루기 시작합니다
 
현재 디오렐 왕국의 왕이 병으로 쓰러지면서 왕제가 대리로서 정권을 잡고 있지만
제1왕자와 제2왕자의 움직임으로 왕국은 분열의 위기에 처하게되고
결국 변경으로까지 온 왕제는 사죄와 협력을 구하면서 본격적인 왕도 탈환이 시작되네요
 
전체적인 흐름은 이런 식으로 요약이 가능한데
이 작품은 주인공이 워낙 별종이다보니 사족이 굉장히 많고 
덕분에 이야기 전개도 빙 둘러가는 스타일인데
개인적으로 이 오버스러운 분위기가 상당히 고역으로 느끼는 장벽 중 하나
주인공과 주변 사람의 이야기는 전혀 맞물리지 않고 온리 마이페이스
그래도 6권까지 읽었다고 어느정도 익숙해진 듯

 

변경으로 진군하는 교국을 등에 업은 제1왕자
현재 빈 왕도를 점령한 상국을 지원을 받는 제2왕자
그들의 전력을 뒤에서 야금야금 무력화시키며 왕도 탈환까지의 과정은 
겉으로 보면 그저 모든게 일사천리로 이루어진 모습으로 보이지만
그 주인공 일행들의 유쾌한 분위기 뒤에 숨겨진 희생과 분노를 잘 묘사해줘서 인상적이었네요
다음권으로 이번 왕국 편은 마무리 될 것으로 보입니다
 
평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