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톨이의 이세계 공략] 8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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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국의 암약으로 혼란에 둘러싸운 왕국을 구원한 하루카 일행
이번 8권은 큰 사건이 마무리되고 평온한 일상을 보내는 주인공 일행들의 모습들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던전의 새로운 최심부에 도전하는 주인공 일행
점점 성장하고 새로운 장비들도 추가되어 강해지고 있지만
어디까지나 이번 8권의 주체는 휴양에 가깝기에 진지한 내용은 1도 없네요
물론 평소에도 없다시피하지만
 
거기다 이번권에서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게 바로 수영복인데
히로인들이 원하는 수영복을 얻고자 재료를 구하기위해 던전을 돌고
하루카는 하루카대로 계속해서 부탁을 들어주는 등 온갖 해프닝 속에서 
제각각 잠시의 평화를 만끽하는 중
 

대체로 이 작품은 이세계 전이물에 먼치킨 주인공의 클리셰지만
주인공이 정상도 아니고 오히려 독자들도 이해하기 힘들때가 많아 공감이라곤 형성하기 힘든데
이제 8권쯤오면 그냥 이세계 시트콤을 본다는 느낌으로 보고 있으면 
그나마 이 작품의 방향성을 이해할 수 있네요
아마 대부분의 독자들이 원하는 방향과는 많이 다른건 확실합니다
 
다음권은 교국과 본격적인 접점이 생길 것으로 보이는데
이제 다시 메인 스토리에 진입하는건가
 
평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