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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톨이의 이세계 공략] 4권 후기

악어농장 2024.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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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영지 나로기의 악덕 영주가 보낸 밀정을 회유하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왕국과 척을 지게된 변경의 영지 오무이
3권은 이러니 저러니해도 그나마 좀 나아졌다 싶었는데
4권에서는 당연하다는 듯이 다시 원상복구가 되네요
 
이제 어느정도 이 작품의 전개도 패턴화가 되었는데
기본적으로 낮에는 던전 탐색, 밤에는 부업으로 동료들의 장비 제작
이것을 계속 무한 반복하는데..
이게 차라리 던전 공략의 과정이나 장비 제작 부분이 재밌기라도 하면 그러려니 하는데
근본적으로 재미가 아예 없습니다
 
그냥 모든 전개가 그냥 주인공과 일행들의 만담하듯 서로 죽치고 장구치는게 전부
던전 공략이나 장비 제작이 전개이지만 거기엔 공략이고 제작이고 없네요
 


그리고 4권의 메인 전개는 후반에 나오는데
변경이 반역을 했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왕도에서 사람을 보내어 최후통첩을 해오지만
하루카가 만든 가짜 던전에 막혀 실패 
이게 4권 내용의 전부..
 
진짜 이 두꺼운 작품을 읽으면서 마지막 20% 가량의 내용을 제외하면
앞의 80%는 안 읽어도 전혀 무방할 정도로 내용 뻥튀기가 심각한 수준이네요
웃긴건 권두에 있는 스토리 요약 부분을 읽는게 전권을 통째로 읽을 것보다 더 이해하기 쉽다는게 아이러니..
농담아니라 이 4권을 정독하는 것보다 5권 권두에 있는 4권 스토리 요약이 더 재밌을거라 봅니다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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