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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톨이의 이세계 공략] 5권 후기

악어농장 2024.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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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던전의 함정을 이용해 디오렐 왕국 최강의 근위사단을 격파한 하루카는
사단을 지휘하는 왕녀 샤리세레스를 제압하며 동료로서 들이는데 성공하는데
 
원래부터 왕녀 샤리세레스는 스스로 자신의 목숨을 대가로 변경에서 희생하면서
변경을 이길 수 없다는 사실을 알려 전쟁을 피하고자 한 것이기에 
하루카와 직접 만나면서 전쟁을 피할 다른 방법을 찾기로 하는 5권
 
전체적인 5권의 흐름은 여느때와 같이 던전을 돌면서 레벨업을 하고
부업으로 장비를 제작하기를 무한 반복
이 과정 자체가 반장 일행들이 강해지는 과정으로 수렴되는 개연성이지만
솔직히 이 파트가 제일 영양가없이 분량만 뻥튀기하는 주범이네요
 
항상 이 작품 후기를 쓰면서 언급하고 있지만
주인공이 겉과 속이 다른 캐릭터라 기본적으로 가벼운 태도를 보이며 웃고 있는 모습이지만
아무도 없는 장소에서 속으로 앓고 있는 장면을 가끔씩 다루고 있는데
정작 문제는 이러한 모습을 독자들에게까지 숨기고 있어서 
오히려 주변 친구들은 그런 주인공의 태도를 이미 다 알고 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결국 독자들만 모름... 심지어 기본적으로 주인공 1인칭 시점이라 
주인공 독백으로 서술되는 작품인데.. 그 독백이 주인공의 속마음을 숨기는 블러프로서 
가끔 주변 인물들의 시점으로 전환되어서야 밝혀지는 구조
 
이런식으로 계속 이야기를 멀리 돌아가면서 독자가 알아서 이해하라는 구조가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피곤해지는 듯
결과적으로 작가 필력이랑 저랑은 맞지 않네요
 


5권은 왕도에서 변경으로 병사를 보내면서 본격적으로 전쟁이 시작될려고 하는데
정작 왕족 내에서도 현재 국왕이 병으로 쓰러지고 귀족들은 이미 부패한 상태라
일부러 망할려고 전쟁을 시작할려는 느낌이 강한듯
 
아마도 이 부분은 다음권에서 해결이 될텐데
지금 심정으로는 6권이 나오면 읽어야하나부터 고민을 해봐야겠네요
왠만해선 진짜로 작품을 도중에 하차하는 편은 아닌데
이건 고민을 좀 많이 하게 만드는 작품인듯 
이러고 또 마지못해 6권을 구매할 것 같지만서도..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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