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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이 보이지 않는 '그녀'와 경찰관인 '그'의
사소하면서도 일상적인 대화를 담아낸 연인의 모습을
디자인과 미술적인 터치로 그려낸 베일
내용 자체는 정말 특별한 것 없이 일상적인 모습의 한 장면을 담아내기에
어떻게보면 너무 평범하게 보일 수 있는데
그런 모습들을 연인으로서의 배려와 달달함이 넘치게끔 보여주기에 상당히 매력적이네요
아무렇지않게 행동하지만 그 속에 앞이 보이지 않는 연인을 배려하는 행동들이나
그런 환경에도 밝고 천진난만한 그녀의 모습들이 전부 사랑스럽기에
가격은 좀 비싼편이지만 굉장히 추천드리고 싶은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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