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짜의 샐러드 볼] 3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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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친구가 적다', '여동생만 있으면 돼' 작가가 그리는 
이세계 공주의 일본 현대 적응기를 담아낸 인간 군상 드라마 '괴짜의 샐러드 볼'
3권에서는 소스케의 호적상 딸이 된 사라가 드디어 학교에 입학하면서
초등학교 졸업까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
 
군상극인 작품인 만큼 사라뿐만 아니라 그녀의 호위기사 리비아나
소스케의 주변인물인 브렌다, 네야의 연애 이야기 등
각 인물들을 아우르는 인간 관계를 그려나가고 있습니다
 

학교에 입학하자마자 전 학생들의 우상이 되어버린 사라
반면에 리비아는 여기사라는게 믿기지 않을만큼 
천연스럽게 기둥서방이나 노름꾼이 되어버린 모습은 주군과는 정반대의 길을 걷고 있네요
 
겉으로보면 소소한 듯한 일상에서의 이야기지만
그안에 러브코미디도 있고 드라마적인 이야기도 다루기도 한 부분은 상당히 좋은 듯
작가 특유의 선정적인 묘사가 자주 나오는 건 덤
 
3권까지가 딱 애니 분량까지인데 드디어 다음권으로 애니 이후의 내용을 볼 수 있을 듯☆합니다
정발 주기도 나쁘지 않아서 내년이면 일본 정발까지는 따라 잡을 수 있겠네요
 
 
평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