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자리의 고릴라를 사랑하고 있다] 1권 표지,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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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개요

――아무래도 나는, 옆자리의 고릴라에게 사랑에 빠지고 있는 것 같다.

‘이성을 동물로 보는 저주’에 걸린 나.
그런데 혹시, 옆자리의 ‘고릴라’에게 반해버린 것일지도 모른다.

울퉁불퉁한 근육질 몸매, 거친 체모, 깊게 파인 이목구비와 늠름한 얼굴──
연애 감정을 느끼기엔 너무나도 인간과 거리가 먼 비주얼.

하지만 목소리도, 몸짓도, 대화에 대한 반응도
전부 쿨한 여고생 그 자체였다.

그렇게 고릴라 씨와 매일 어울리다 보니,
결국 나는 진심으로 그녀에게 끌리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저주를 푸는 방법은 여전히 알 수 없는 상태!

그러던 어느 날,
남학생 교복을 입은 선배 ‘고양이’가 나타나더니──

「나는 알고 있어── 이 저주를 푸는 방법을.」

이것은 저주로 뒤덮인 나와 고릴라의, 아무렇지도 않은 일상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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