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산, 익스트림 노벨/기타

[장송의 프리렌 -전주-] 후기

악어농장 2025. 8. 25.
728x90

*재밌게 보셨다면, 좋아요, 댓글 하나에 큰 격려와 힘이 됩니다.

*질문은 언제나 환영

*관련 작품의 게시글은 태그를 이용해주세요

*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 중인 작품입니다
 
만화 원작인 장송의 프리렌의 단편 소설을 모아논 단편집 '전주'
전주라는 말에 어울리게 5개의 전일담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단편마다 하나의 캐릭터 위주인데 등장인물은 표지의 구성대로
 
페른이 하이터에게 거둬지고 시간이 제법 지나면서
조금씩 건강이 악화되는 하이터를 위해 약초를 얻기위한 페른의 짧은 모험기
그리고 어린시절의 페른이 사용하던 빨간 리본을 사준 하이터와의 추억
 
슈타르크가 스승인 아이젠과 다투고 용이 등장한다는 마을에 머물게 되면서
자신을 싫어하는 영감에게 인정받게되는 과정들
그리고 그런 슈타르크를 주기적으로 몰래 지켜보고 있었던 아이젠
 
1급 마법사 시험에서 처음 등장했던 라비네와 칸네의 과거 마법학교 시절
자신들이 1급 마법사를 목표로 하게된 계기
 
마왕 직속 칠붕현의 일원인 아우라가 용사 힘멜의 소식을 처음 접하면서
관심을 가지게 되고, 이후 힘멜과의 싸움에서 자신이 진 사실에 놀람과 동시에
긴 시간의 슬럼프동안 한 인간 꼬마와의 대화를 나눠가면서
황금향의 마흐트의 심정을 아주 조금 이해한 모습이라던가
 
스승이자 대마법사 플람메와 함께 마차를 타고가면서
자신을 놔두고 내린 플람메를 보며 차례대로 힘멜과 하이터와 헤어지는 모습을 보며
형용할 수 없는 감정을 느끼는 프리렌
마차의 이동을 시간의 흐름으로 그리고 하차를 죽음으로 묘사하면서
다양한 사람들과의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할 프리렌의 모험을 암시하고 있는 이 꿈은 
 
마왕 토벌 반세기만에 왕도에 도착하며 이제는 완전히 늙은 힘멜과 재회하는 장면으로 
원작 1권으로 이어지면서 마무리되는데
개인적으로 장송의 프리렌을 좋아하는 팬들에겐 추천하고 싶은 단편집이네요
 
많은 사람들이 잔잔하고 느그막한 분위기가 소설과도 잘 어울릴거라고 예상했겠지만
생각 이상으로 소설과도 잘 어울립니다
 
원작에서는 알 수 없었던 작은 뒷이야기도 좋았고
앞으로도 자주는 아니더라도 뒷이야기를 담은 소설이 나와줬으면 좋겠네요
 
평점
★★★★★

댓글

💲 추천 글